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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월루용 일기) 컴 수리 출장 기사님 부른 썰

고양이짤
댓글: 2 개
조회: 156
2026-02-18 16:34:22
월루해야되서 일기 씀.
그냥 안 읽고 넘어가도 됨. 고양이 사진만 볼거면 맨 아래.

작년 썰이긴 함.

산지 2년?? 밖에 안된 컴이 어느날 갑자기 ㄹㅇ 뜬금포로 프리즘 걸리고 맛이 갔었음...
진짜 이 심정

눈물을 머금고 포맷도 하고 쌩 난리를 쳤음...
근데 도저히 안되겠어서 기사님을 부름......

출장오신 기사님이 이것저것 살펴보시다가,
기사님 : 바이오스 업뎃이 문제인거 같다, 만약 이게 아니면 부품을 교체해야 할 수도 있어요...

나 :


그러나
다행히

바이오스 문제가 맞았음. 개샜ㅆ끼

그래서 부팅도하고 잘 되는거 확인했는데, 기사님이 게임이 잘 돌아가는지 봐야 된다고 해서 게임을 켜보라 함.
로아는 이 문제가 있어도 계속 잘 되었었는데(왜지?), 다른 겜이 문제였단 말여?

일단 기사님 말을 듣고자 찾아보니,
내 컴의 게임 중 가장 빠르게 할 수 있는게 데바데 였음.
쓰레기겜이지만 요새 업뎃을 많이해서 조금 괜찮은 쓰레기겜이 되었음.
2vs8 맞짱 대기중. 살인마가 앞 뒤로 막아서 줘패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서 기사님 요청대로 게임을 한번 돌려봐야 했기에....
데바데를 시작함.
기사님은 옆에 계심...
근데 내가 게임 하는 내내 우리 고양이를 쓰담고, 사진 찍고, 영상을 찍으면서
"아 귀엽다.. 정말 귀엽다."
"너 정말 이쁘다."
"이름도 이쁘구나. 눈이 어쩜 이리 이쁘지?"
"내가 본 고양이중에 제일 이쁘구나."
"애교도 많고, 정말 이쁘다."
"젤리가 핑크색이네? 와.."
하는 말이 진짜 농담아니고 계속 들려옴.

이때부터 의심함... 사심(?) 채우려고 게임 시키는건가....?
에이 설마..
했음....

그러고 데바데 한 판이 끝나서 끝났다고, 잘 된다고 했더니 갑자기 머뭇거리심.
그러다가 갑자기 진지한 표정으로 한 판 하고 잘되는 경우가 있고... 어쩌구 하심...
그러더니 한 판만 더 해보라 함.. 



이 표정이 되었지만 그래도 컴알못은 기사님 말을 듣는게 맞다 생각해서 한판을 더 함..

그리고 똑같이.. 옆에서 우리 고양이 사진+영상 찍으면서 좋아하는 기사님 목소리를 들음......

그 후에 게임이 끝나고 "잘 되네요." 한 마디와 함께 엄청 아쉬운 표정으로 
마지막까지 우리 고양이에게 애정 가득한 눈빛을 보내며 떠난 기사님이었음.

진짜
뭐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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