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폿으로 나르카 트라이 성불/클경 파티 놀러갔는데
스펙은 한 분 5700+ 나머지 두 분 4600+에 직업도 유 권 질 야무진 직업들이였음
성불 방이다 보니 짤패 퀄리티에서 좀 아쉽긴 했지만 솔직히 클리어에 지장 없을 정도였고 애초에 놀러간거라 바라지도 않았고 신경도 안썼단 말이야
근데 한 분이 너무 많이 넘어짐, 285 간파도 성공 타율 반타작에 짤패로 나오는 간파는 성공하는 경우가 더 드물었고 딜이 많이 빡빡하길래 제가 기믹 전담할테니 딜 해달라 말했음에도 같이 와서 얽매임 상태때 저가 치다가 실패해서 맞아 죽고 짤패에 하도 넘어져서 기상기가 항상 없었음
그래서 트라이 30분 정도때 느낀게 '이 파티는 이 사람 한명만 깎이면 무조건 깨겠다' 였음
근데 1시간이 넘어가도록 맞던거에 계속 맞고 케어도 한계가 있어서 자꾸 데카 먹고 하길래 처음으로 한마디만 했음, 이거 짤패를 너무 맞는다고, 스펙은 무조건 충분하고 여유있는데 딜이 너무 빡빡하다고
그때도 아무말 없길래 그냥 집중하려나 보다 넘어가고 1만찬 동안 트라이 했는데 딱히 달라지진 않더라
그래서 만찬 리필하면서 혹시 빌드랑 택틱좀 빡빡하게 짜면 되지 않을까 양해를 구하고 파티원분들 아드 암수 초각 타이밍 같은거 물어봤는데
딱 그 문제있던 한 분 빼고 나머지는 크게 잘못된게 없는거임
그래서 진짜 이건 아닌거 같아서 욕먹을 각오 하고서 딱 꼬집어
"진짜 죄송한 말이지만 이 파티는 선생님만 깎이면 무조건 클리어 하는 파티다"
라고 운을 땠는데 거기서 아무말도 안하시다가 그냥 나가버리시더라
이게 참.. 다른분들은 다 잘 하시는데 말은 못하고 집중하자 아쉽다 라는 말만 하는게 너무 안타까워서 최대한 기분 상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말했는데 반응이 이러니 괜히 내 잘못같고 하네
그래도 새로운 분 모시고 다음에 원트클 해서 잘못된 선택은 아닌거 같은데
아우 맘아퍼지게 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