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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ㅇㅂ)카제로스 더퍼스트 클리어,1부의 끝을 맞이하며.

샤이닝컷
댓글: 29 개
조회: 12746
추천: 43
비공감: 1
2026-02-22 22:52:01
게임하는인기 카제로스 더퍼스트 성불 2기에서 클리어한 가디언나이트입니다.

딜량은 총 6888억, 2-1 3356억  2-2, 2-3 3532억 넣었습니다.
목표는 처음부터 하나였습니다.

7억 DPS로도 1인분이 안 되는 파티. 8분 만에 0줄을 보는 딜각.
그 틈에서 제가 할 일은 명확했습니다. 
스킬 쿨 조율해서 무력 기믹 파훼하기.
팀원들이 무리하지 않게 위험 패턴 지우기.
끝까지 살아남아 클리어 확률을 1%라도 올리는 것.

처음에는 괜찮았습니다. 
자신 있었던 2-2 300줄까지 진행중에 지진 무력, 무무격카에서 위험한 패턴을 한 번도 안 봤으니까요.
'5천 점 가디언나이트가 딜이 왜 저러냐'는 소리도 들었지만 상관없었습니다.
 2-1 1만 무력, 2-2 1.8만 무력. 제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다 믿었습니다. 
부족한 딜은 2-1 부터 사용하는 채끝으로 메꿨습니다.
팀원분들도 저를 위해 배려해주시는게 있었기에 저 역할 만큼은 끝까지 해 내고자 했습니다.
방송적으로도 저한테 계속 어그로가 쏠려서 차라리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위기가 찾아 왔습니다. 
평소 2시간에 1~2번 죽던 2-1에서, 특히 별 염동력 패턴에서 자신감을 잃고 반복해서 죽었던 것이 팀원들의 집중력을 깍아먹는 스노우볼로 굴러 갔고, 분위기는 점점 안좋아졌습니다. 
저는 끝까지 포기하고 싶지 않았기에, 가장 성공률이 높은 판단을 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제가 쳐내져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었지만, 정말 깨고 싶었기 때문에,
이 파티 내에서 끝을 볼 방법을 계속해서 고민했습니다.

그러다 상황이 반전되어 제물 패턴 까지 진행되게 되었지만 저의 늦은 판단에 의해 알카님이 들어가시게 되었고, 진짜 정말 한틱 부족해서 무력화 파훼가 되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제가 무력화 최상의 초각성기가 있었음에도 판단을 못했다는 것이고,
원래 제가 수행하고자 했던 무력화 기믹을 못했다는것에 가장 큰 자괴감을 느꼇습니다.

그냥 카제로스가 싫었습니다. 죽여버리고 싶었습니다.

새로 오신 발키리님의 케어로 계속 해서 위기를 넘기며, 다시 마주한 2-3 진입. 

'질서의 수호자' 브금이 들리는 순간 부터는 무슨 정신으로 플레이 한지 모르겠습니다. 

그때부턴 독기만 남아 쉼없이 쳤습니다. 위험할 때마다 정가와 시정을 광클하며 버텼습니다. 

선클이 목적이 아니라, 가진 배템 다 쓰고 죽겠다는 마인드였습니다. 

제물 패턴 파훼. 우호적인 음성 도네에 끝을 직감했습니다.

0딜이 뜰 때까지 쉼 없이 패고 나서야 끝이 났습니다.

트라이 내내 틀어 놓았던 방송 도네 소리들이  집중하는 데 큰 힘이 됐습니다.



여운을 더 즐기고 싶어 보상은 아직 상자째 보관 중입니다




인기님의 콜, 발키리님의 케어가 없었다면 서서 깨지 못했을 겁니다.
그리고 같이 저와 같이 동고동락해주신 저희 공대원분들, 
늦음밤, 새벽까지 이 광경을 같이 봐주신 분들께  이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제가 생각하는 로스트아크 1부의 진엔딩, 심연의 끝을 마주할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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