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초등학교 5학년 12살인 나는 연애세포 활성화 이전 사랑 연인 사귄다는 개념이 0이었음
당시 같은 반에 이쁜 친구가 있었음(지금은 외모가 이해되지만 당시에는 이쁘다 사귀고 싶다 이런 감정은 0이었음)
이 친구가 나에게 관심표현을 했지만 어려서 아무것도 모르는 순수한 남자였기에 모든 플러팅을 셀프 차단함
수련회 가기전에 옆자리 앉아도 되냐 하길래 내친구들이랑 앉아야 하는데? 이렇게 말했는데 내 친구들은 연애세포가 있었나봄
양보할테니 같이 타라고 해서 둘이 같이 앉았음 옆에서 계속 말걸어줬는데 전날 늦잠자서 그런지 버스여서 그런지 잠이 온다고 나 잠좀 자도 되냐고 시전
캠프파이어에서 이쁜친구A로 칭함 뉴페이스B가 사귀자고 공개고백함 근데 사귄다는 개념이 0이라 친구로 지내자는거임?
하고 있는데 주변에서 사겨라 사겨라~ 연호해서 알겠다함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 A가 초콜렛을 줌 우정이라고 함
B가 엄마랑 초콜렛 만들었다 수제 초콜렛 줌 먹으라길래 그 자리에서 먹음
A가 갑자기 국사책같은 두꺼운 책을 던짐 모서리가 머리쪽 맞아서 너무 아파서 여자를 밀침(이때까지 남자 여자 개념 0이라 그냥 밀침)
이후로 단 한번도 여자한테 손찌검 안함 B랑 연애는 오래안하고 헤어짐 내가 완전 연애 지식 0이라 금방 질렸었나 봄
A랑은 이후에 중학교 고등학교 같은 반이 된적이 없어서 서서히 잊혀짐 성인이 되고 초등학교 5학년 동창회를 감
우리반은 5학년7반이라 미리 예약한 가게에 펫말 걸어둠 너무 일찍 도착해서 아무도 안와서 들어가있기 뭐하길래 가게 앞에 나와있는데 존예가 걸어오길래 와 ㅈㄴ이쁘다.. 저런 사람은 어케 만나지?
생각하는데 내 앞에 오더니 너 이XX맞지? 나 김XX야 이러길래 기억이 났음 반가움과 설렘이 같이 왔음 역시나 이쁘다 보니 자리에서 사람들이 다 얘한테 쏠림 2차로 노래방을 가도 똑같길래
내 18번 izi - 응급실 이승기 - 삭제 2곡을 부르고 아이스크림 사러 간다고 하고 나옴 근데 얘도 나와서 같이 바람쐬자 시전 그러더니 사람들 없는데서 조용히 한잔하고 싶다해서 나도 모르게 그럼 내 자취방에서 마실래? 라고 말함
이후는 반응 보고 작성할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