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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장문) 때는 2021년 2월17일

S천혈우
댓글: 1 개
조회: 105
2026-02-25 20:52:33
그가 복귀했다

오베때  칼엘리고스 즉완권 나오고 접었던 그가 다시 한번 로스트아크에 등장 했다!

혈석길드에 가입해 뭘 해야 할지 몰라 여러차례 질문을 했지만

답이 돌아오지 않자 그는 결심한다 

결국 내가 다시 길드를 만들어야 하는가.. 하..!

초보자 위주로 가입받고 서로 모르는건 알려주고 으쌰으쌰 강해지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군단장이 생각보다 어려웠고 예상보다 장시간 트라이를 했지만

길드원들과 디스코드하며 클리어 한번 해보겠다고 딱렙들끼리 모여서

즐겁게 트라이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솟는다

많은게 바뀐 로아는 예전 기억만으로 적응하기 어려웠지만 새로운 게임 한다고 생각했고

매주 한번씩 하는 길드 토벌전 점령전 정말 귀찮긴 했지만

게임할때 채팅을 하지 않고 혼자 솔로플레이 하는 유저들도 있었기에

그 시간을 기다리며 서로 모여 대화도 하고 조금 더 알아가는 그 짧은 시간이 좋았다

점령전 토벌전이 끝나면 기왕 모인김에 파티구성 해서 레이드 가는 사람들도 꽤 있었고

귀찮지만 나름 의미있는 시간이라고 생각했다

파푸니카 마을에는 항상 사람이 많았고 게시판 근처에서

카던이나 가토 버스 글도 보였지만 일반 유저들이 모여서 춤을 추거나

레이드 갈 인원을 구하거나 잡담을 하거나 정말 많은 광경을 보았다

그런데.................

정확한 날짜가 기억나지 않지만 

뜬금없는 시즌3 발표와 함께 많은 즐거움이 사라졌다

여러 편의 기능이 추가되고 많은 수평 컨텐츠 길드 컨텐츠 등이 사라졌고

혈석을 제외한 길드의 존재 이유가 사라졌다

귀찮긴 했지만 모여서 즐겁게 놀았던 인원들이 하나 둘 씩 사라졌다 

길드 컨텐츠가 사라진 후 여러 길드는 혈석길드화 되었다

패치로 인해 길드 탈퇴의 쿨타임이 더이상 존재하지 않으니

여기 저기 분탕들이 늘어나기 시작했고 가입과 탈퇴 또한 쉬웠다

레이드 기믹이 점점 쉬워지고 연대 즉사 기믹이 없어지니

레이드가 어려워서 항상 길드 파티를 고집하고 기다렸던 사람들도

데스카운트가 생기고 공팟으로 가도 충분히 클리어가 가능하니

더이상 길드 파티를 고집하지 않게 되었다

그렇게 1년.. 또 1년..

귓말로 면접보고 길드에 잘 어울리는 사람일까

분탕은 아닐까 남미새는 아닐까 여미새는 아닐까

많은 질문을 하고 고심하며 한명씩 받았던 나의 길드는

혈석길드가 되어버렸다...

길드의 존재 가치의 이유를 하나씩 없앴던 스마게는

나의 유일한 낙인 길드원들과의 함께 하는시간을 없앴다

그 이후로 길드 컨텐츠나 길드원들과 함께 무언가 할 수 있는 

하다못해 길드 영지라도 만들어 달라고 여러차례 의견을 보냈지만

길드원들과 함께 꾸민다거나 무언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컨텐츠는

지금까지도 나오고 있지도않다..

한 명의 사람이 100명을 통솔하거나 통제하기는 정말 쉽지 않은 일 이었다
5년 동안 애정을 갖고 키웠던 나의 길드가 혈석길드가 되었다는걸 이제는 받아들여야 겠다.

더는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겠기로 다짐했다

길드 살려보겠다고 나 혼자 애쓰는 꼴이 너무 안타까워서 더는 못하겠다

로아를 복귀 한지 어느덧 5년이 넘어간 지금

그는 생각했다

레이드 3개 하면 게임이 존나게 할게 없고

지금의 로아는 재미가 존나게 없다

게임의 본질은 재밌자고 하는건데 더이상 이 게임의 재미나 매력을 못느끼겠고

이제 그만 해야겠다 라는 생각이 지배적으로 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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