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 https://www.inven.co.kr/board/lostark/6271/3394563?my=post
2편 : https://www.inven.co.kr/board/lostark/6271/3402335?my=post
3편 : https://www.inven.co.kr/board/lostark/6271/3418152?my=post
(모배 있음)
반갑다. 알아보자 시리즈다.
지난번 시리즈인 "이 새끼, 웃고 있는데요?"는 재밌게 봤는가?
근데 하소연 좀 하자.
여태 알아보자 시리지를 3편을 썼다.
근데 1편과 3편은 많은 조회수가 찍히지 않았다.
근데 2편은 압도적으로 많은 조회수와 추천이 박혔다.
왜 인가 싶었는데 비교할 것도 없이 그냥 제목에 ㅇㅎㅂ)이 붙어있었다.
이 존나게 투명하다 못해 있는지도 모르고 뒤에 있는게 비칠 습박련들아!!!!!!!!!!!
그래서 앞으로는 댓글에다가 ㅇㅎ짤 올리고 조회수 빨아먹을까 고민 중이다.
하소연은 여기까지
그럼 오늘도 밈의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오늘은 후방이 조금 위험할 수도 있는 짤들이 있다. 조심해라.
이번 편은 어제 밤에 예고편을 올렸었다.
예고편 내용은 ??? : 인생 절반 손해봤어어어어엇!!!!
그렇다. 흔히 "인절손"(인절미 아님)으로 유명한 그 대사인 "인생 절반 손해봤어!!!"를 알아보도록 하자.
인절손. 이것은 도대체 어디서 나온 것일까?
대충 눈치가 빠른 로붕이들이라면 대사의 느낌에서부터 제 2의 뇌가 반응해서 설마..? 하면서 알 것이다.
그렇다. 히토미다.
해당 대사가 나오는 동인지의 장면이다.(번호는 674120 맛있는 작품이다. 보증한다.)
원래 대사만 가져올까 하다가 우리 로붕이들 기분 좋으라고 밑에 부분도 조금 가져왔다.
감사 인사는 넣어두도록
대사가 너무 노골적이라 가리긴 했는데 노콘쨱쮸를 처음으로 즐기면서 말하는 대사다.
사실 인절손의 대사 자체는 일본 쪽에서는 흔하게 사용되는 관용어다.(관용어란? 둘 이상의 단어가 합쳐져, 각 단어의 원래 의미와는 다른 새로운 특수하고 은유적인 의미로 굳어져 사용되는 표현을 말한다.)
하지만 한국에서 번역이 될 때는 이렇게 직설적이고 노골적이게 번역이 된 것이 거의 없었기에 이런 케이스가 특수한 케이스였다.
그렇다보니 대사에서부터 느껴지는 천박함과 그 천박함에서 오는 꼴릿꼴릿함으로 인해 임팩트가 생겨서 상당히 유명해지게 되었다.
하지만 대부분의 음지 밈들이 그렇듯이 정확한 출처가 어디인지 모르는 채로 밈으로서 사용되며 퍼지다보니 의미도 모르는 채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이 때문에 일부 사람들이 원본도 모르고 사용하다가 원본을 알게된 뒤에 충격받는 경우가 많다. 특히 방송인들이 이런 경우가 많았다.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69266535 - 모배 있음)
그럼 이제 해당 동인지에서 대사를 친 캐릭터가 누구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우선 해당 캐릭터는 타케바 유카리라는 캐릭터로 게임인 "페르소나 3"에서 등장하는 캐릭터다.
이렇게 생긴 캐릭터다. (대충 봐도 알겠듯이 동인지에서는 젖 주작이 심한 편이다ㅋㅋ)
캐릭터의 설정 자체부터 매우 예쁜 외모로 설정되어있는 맨 처음에 등장하는 히로인이다.
추가로 주인공과 같은 반, 불행한 과거이며 연애 농도가 높은 커뮤니케이션 능력 등 메인 히로인으로서의 조건을 모두 충족한 캐릭터였다.
하지만 나중에 등장하는 캐릭터에게 등장 비중과 히로인 포지션 둘 다 뺏겨버리는 불쌍한 캐릭터다.
심지어 나중에 등장하는 캐릭터는 인간도 아니고 여성형 로봇이다. 대놓고 제작진이 밀어준 캐릭터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다.
그래도 게임 특성 상 엔딩이 여러 분기로 나뉘는 경우가 많기에 어떤 엔딩에서는 주인공하고 잘 돼 간다는 묘사가 나오는 경우도 있다.
캐릭터는 여기까지 알아보도록 하고 다시 밈으로 넘어와보자.
이번에는 해당 밈이 어떻게 사용됐는지 알아보자.
위에 나와있듯이 밈의 원본 대사는 "인생의 절반 손해봤어어어!!!" 이다.
근데 대사 자체가 무언가 깨닫는 듯한 느낌을 주는 천박함을 주다보니
"님 이거 안보면 인절손임 ㄹㅇ" 또는 "님 인생 몇 % 손해봄?" 이런 식으로도 사용되는 경우가 있다.
심지어 밈이 퍼지다보니 위에서 소개했던 해당 밈의 주인 캐릭터인 유카리를 인절손이라고 칭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해당 밈은 공식에서까지 사용된 적이 있다.
바로 페르소나 3 리로드와 메타포 : 리판타지오라는 2개의 게임에서 공식적으로 사용되었다.
우선 페르소나 3 리로드의 경우, 2024년에 출시한 게임으로서 유카리가 등장한 페르소나 3의 리메이크 작품이다.
해당 게임에서 대사가 나온 장면을 찾지는 못했는데 "밤에 하가쿠레에 못 간다니 인생의 절반은 손해 보는 거야."라는 대사가 나온다.
사실 공식적으로 나온 것이긴 하지만 주/조연 캐릭터들이 사용하는 것이 아닌 그냥 지나가던 NPC 중 1명이 말하는 대사다보니 장면 사진이 없는 것 같다.
다음으로는 메타포 : 리판타지오다.
해당 게임도 2024년에 출시한 게임인데 페르소나는 아니지만 페르소나 제작진으로 잘 알려진 3명을 주축으로 만들어진 JRPG 게임이다.
해당 게임 내부에서 스토리를 진행하다보면 특정 인물을 목적으로 삼고있냐는 질문을 하는 NPC가 있는데 선택지 중 "관심없다"를 선택하게 되면 갑자기 특정 인물을 찬양하면서 인절손을 쓴다.
사실 이게 공식적으로 쓰인게 맞는지는 모르겠다.
게임 자체가 일본 게임이다보니 국내로 넘어오는 과정에서 번역이 필요한데 이 때 번역이 되면서 대사가 들어간 것이기 때문이다. 원문에서 진짜로 사용이 된 것인지를 모르겠다.
근데 국내로 정발될 때 번역 자체를 저렇게 한거니까 공식이라고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 싶다.
이번 알아보자 시리즈 4편은 여기까지다.
솔직히 짤들을 좀 더 가져오고 싶었는데 가져와볼까 싶은 장면들은 죄다 직접적으로 묘사되는 장면이다보니 짤릴 위험이 생겨서 못 가져왔다.
대신 번호를 적어뒀으니 감상할 로붕이들은 잘 감상하도록 해라.
다음번에도 참신하거나 재밌는 주제로 돌아오도록 하겠다.
재밌었다면 추천 1개씩만 주면 고맙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