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전체보기

모바일 상단 메뉴

본문 페이지

[잡담] 나는 혼자 이런거 까지 해봤는데

천산비
댓글: 26 개
조회: 1098
추천: 5
2026-04-03 01:41:15
혼밥이야 뭐 혼자 쿠우쿠우 가거나 회전초밥 간거 정도인데 간단한 여행같은거를 여운남게 다녀온게 몇번 있음

대학교 졸업 후 딱 반년만 논다고 부모님께 말하고, 그 약속한 반년 끝물 여름에 갑자기 별이 너무 보고싶은거임

그래서 이름은 기억 안나는데 천문대 근처 넓은 평지 캠핑장 있어서 육포랑 던지는 텐트, 모기 퇴치제 챙겨서 밤새 아무것도 안하고 누워서 별만 본적있고

취업하고 나서 1년차때 갑자기 갈대가 너무 멋진거 같아서 갈대보러 늦가을에 순천만 가서 그 갈대 산책길 걸어본거

다른 하나는 거창하게 멀리간건 아닌데 내가 살면서 시원하게 비 맞아본적이 없더라고

그래서 실친 하나 해서 새벽 비 올때 그냥 비맞으면서 걸어봤음. 그러면서 놀이터 정자에서 맥주 마시고

물론 그때도 로아 하고있을때였고, 평소면 “아 로손실“ 하고 그랬을텐데 저때들은 진짜 엄청 느긋하게 머리 비우고 그냥 그 순간 즐겼던거 같음

지금와서 보면 엄청난건 아니지만 내 생에 엄청 기억에 남는 순간 베스트에 뽑을듯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지금 뜨는 인벤

더보기+

모바일 게시판 리스트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글쓰기

모바일 게시판 페이징

최근 HOT한 콘텐츠

  • 로아
  • 게임
  • IT
  • 유머
  • 연예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