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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하소연 좀 할게

아이콘 맹꽁달꽁
댓글: 66 개
조회: 726
2026-04-07 13:08:17

내가 자주가는 커피숍이있었음
거기만 특별히 산미 든 아메리카노를 팔고,
헤이즐넛시럽넣으면 맛있어서 8-9개월 하루에 2잔 이상 먹을만큼 단골이였음
[ 배달도 시키고 , 찾아가서도 사먹음 [ 다른사람들하고도 ]]

근데 12월에 갑자기 2 주동안 문을 닫았는데,
어쩔수없이 급하게 닫았던거임

알바몬 알바천국에 사람 뽑는다고 올라왔길래
그동안 못마셔서 제대로 커피도 못먹고 하니까 문의할겸 메세지를 보냈음

" 둘째딸과 셋째딸이 큰 교통사고가 나서 생사를 오갔다."

이런 사정을 알게 된거임  아무튼 첫째가 운영하는 가게였는데 
첫째가 둘째랑 셋째 케어해야해서 타지역에서 못오게 됨
그래서 사람을 전 파트 다 구하더라고
사모님이 근처에 계시니 왔다갔다 한다 하더라?
그래서 일주일 6일 오픈 구하길래 새벽부터 하는 가게니 ,
내가 생활비도 벌겸 해서 한다고 하니까 4시간씩 3 일 3 일
주휴수당을 못줘서 두명을 구한다는거야
그래서 그것도 마다하고 , 어차피 경력도 있고 하니 내가 맡아 하겠다. 
주휴수당은 괜찮고 커피만 한두잔 가져가겠다.

해서 1월 부터 일을 했어.

서론이 좀 길었지? 본론으로 들어가서 

아침이다 보니 , 정리정돈 청소 화장실 남녀 청소 등등 뭐 베이스들 만들기 소분해놓기 등등
단골 손님 / 출근자 빨리 해주기 [ 주차장이 없음 도로변임 ]
가게전화 패스오더 네이버 요기요 배민 등등 엄청 삽시간에 밀려온단말야 주문이.?
[ 주변에 아침에 하는곳이 여기뿐임 ]

열심히 하고 연장해달라할때 늘 돕고
내일처럼 해주고 주변 사장님들하고도 친분이 꽤 있고 해서 일하고 있었는데

명절 이후 부터 첫째딸이 씨씨티비 보면서 이래저래 바쁠때마다 전화로 막 지시하는거야
[ 핸드폰 볼 시간 없음 가게 전화로 옴 ]
그 뒤로도 몇번 그러고 저러고 어쩌고 저쩌고 하다가
최근에 가게에 내 타임 다음으로 왔는데
언니! 에어팟 끼고 일하시면 안돼요!~ 이러는거야 다짜고짜
[ 에어팟 없음 사용할줄 모름 ]
아 그래요~ 이러고 끝남ㅋㅋㅋㅋㅋㅋㅋㅋ

평소에 쉬는시간 10 분채도 안되고 죽어라 일만하다가 퇴근하는데
일이 힘들다기 보다 저런 사소한거 하나하나 쌓이니까 미치겠는거야
근데 내 퇴근하고 나면 11시 쯤인데 12-2 시 정도 되면 공지합니다! 이러지마세요 이러세요
단톡이 하루에 한번 올라오는거야. 내가 한것처럼 오해하는것들이 한둘이 아님.

마감은 사회경험 아에 없는 20 살 애기라
아침에 출근하면 커피 쏟아져있고
의자밑에 과자 있고 이런것도 그냥 내가 매일 치우는데 한번도 불평한적도 없는데

도저히 못견뎌서 사람구하세요 이러고 끝냈단 말야?
그랬더니 사모님이 오늘 치즈 케잌이랑 빵이랑 사오시면서 그동안 고생했어요 이러는거임
그래서 안먹을게요^^ 이랬더니 불만이 뭐녜?
준 사람 무안하게 이러는거임

나보고 부담스럽게 열심히 할 필요없는데 부담스러웠다 이러고[?]
다른데가서는 그리 열심히 하지말랰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알아 할게요 하고 나옴


긴글 읽어줘서 고맙다. 그냥 하소연 하고 싶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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