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늅뉴비시절이었을거임(근데 지금도 뉴비긴함)
공방 일반겜을 돌렸는데 외국인, 다른한국인해서 3명이 팀이 된거임
외국인이 원딜이었고 한국인이 유키(근딜탱) 이었던 걸로 기억함
나는 레온(딜?딜탱?)했음
왜냐면 나랑 닮아서 반박은 안받을게
기본적으로 이터널리턴은 템을 모아서 장비를 제작 & 업그레이드하고 몹이든 사람이든 다 뚜까패서 한팀만 남으면 1등하게 되는 배틀로얄 게임이야.
뉴비엿던 나는 듀토리얼은 끝내고 온 터라 대충 게임이 어떻게 굴러가는지(낮과 밤이 바뀌면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다양한 이벤트가 생김), 장비는 어떻게 제작하는지(Z누르면됨)는 알고있었어
각자 흩어져서 열심히 파밍을 하고 모였는데 유키가 엄청나게 핑으로 오더를 하는거야
고수의 향기가 물씬났어.
그를 따라 교전하고, 때로는 잘빼면서 열심히 살아남았음
게임이 중반으로 흘러갈쯔음에 우리는 한 블록 앞에 어떤 팀 하나를 맞닥뜨리게 되었어
유키는 급하게 상점가서 혈팩(최최종딜템재료)이라는걸 사와서 내려놓은다음에 아이템 핑을 찍더라고
(참고로 자기가 가지고있는 템을 줄수도있음)
... 근데 난 그때 그게 나 먹으라고 준줄알았어
사실은 원딜먹으라고 준거엿는데,,,
상황이 긴박한 걸 느낀 나는 그걸 얼른 주워서 혈템(혈팩으로 만드는 최최종 엔드템 근딜템만들면 원딜은 못낌 엌ㅋㅋㅋㅋ)을 만들어서 꼈어!! 블러디핸즈라는 아이템을 만들었엇음
그랬더니 유키가 갑자기 내 핑과 내가 만든 장비를 연달아 찍으면서
뭐 잘못 만들었나싶었는데 일단 상황이 긴박하니까 한타를 하려는데
진입한 날 놔두고 갑자기 유키가 날 버리고 멀리가버림
그러고는 죽은 나에게 핑을 찍으면서
this game is over because of you
this game is over because of you
this game is over because of you
this game is over because of you
this game is over because of you
this game is over because of you
this game is over because of you
this game is over because of you
이러는거임
유키랑 같이 도망간 외국인 유저가 날 살리려고해도 계속 살리지말라고함
그래서 아 설마 내가 이걸 먹으면 안됐나하는 생각이 스쳐지나가기 시작함
그래서 내가 why 물어보니까
템 핑을 계속 찍대......
그래서 차마 죄송합니다는 못하겠고(한국인인걸 들키면 무슨 욕을 들을지 몰라서)
SRY 라고함....
그사람은 영어로 한숨 쉬며.. 게임은 끝이남...
나는 맹세코, 고의 트롤을 하려는 의도가 아니었음을 하늘에 맹세해.
나도 몰랐단 말임ㅠ
그후로 개무서워서 안하고잇엇음..
이거구라같냐
찾아보니 딱 작년 이맘때쯤에 벌어진일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