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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살고싶어서 헬스장+pt 결제했는데 pt형아가 좀 무서운데..

아이콘 밀키웨이
댓글: 12 개
조회: 184
추천: 2
2026-04-15 21:58:33
아니 진짜 운동이라곤 내다버린 올챙이멸치 느낌이거든???

옷 입었을때 티는 안나는데
"아 시ㅣ발 내가생각해도 좆될거같다" 싶어서 가서 결제함.

까짓거 부캐 카던가토 휴게쌓고 본캐만 열심히 빼자.
이런 마음으로 ㅇㅇ


pt 2회차인데 무슨 일이 있었냐?

1일차. 회원님의 몸상태는 걷는거부터 시작입니다.
무게중심도 똑바로 못디디는데 웨이트라던지 그런거?

무조건 몸 다칩니다. 자 따라오십쇼.

하더니 무슨 볼 위에 발딛고 올라가서 발에 힘주는거부터 시작함
아니 발바닥 존나 땡기고 엉덩이에 힘 개들어가더라???

이게 회원님이 발 안쪽으로 발을 디디는게 아닌
방향전환 담당하는 발바깥쪽으로 걸어다녀서 그런겁니다.

이상태로 무게를 디디고, 웨이트하면? 발목 꺾여요 하면서
발바닥 고문 시작함. 지옥을 봄.


1-1. 좋아 이제 발을 디딜줄 알았으니
발 안쪽으로 걷는걸 시작합시다.

런닝머신 위치로. 자. 경사 7 속도 6.
빠르게 걸으시면 됩니다.

아니 씨ㅣ발 걷는것도 지옥을 봤어 개힘들더라.

그러고 pt 1회차가 마무리됨.


1-2. 1회차 다음날 배운거 써먹으려고 갔음.
그대로 써먹고 있는데 스윽 와서 보고

오케이 좋아요 그렇게 하시면 됩니다. 오늘도 다 하시고
런닝머신 30분 이상 꼭 하시면 됩니다. 하면서
다른 회원 쥐어짜러감.



2. 아니 약속시간 5~10분전에 가있어야하는건 기본이잖아?
일찍갔지.

"회원님 일찍오셨군요. 일찍오신거 만큼 더 봐드릴게요"
? 아니 그게 무슨소리에요

하더니만 이제 걸음은 매일매일 신경써서 해주시구요.

웨이트의 중심은 복부. 복부에 힘주는 법부터 알아야 하더니만
무슨 손잡이달린 /자형 침대형 기구로 안내시킴.
누웠지.

난 씨ㅣ발 꼬리뼈만 들어서 배에 힘주는게 그렇게 힘든거인줄
난생 처음 알았어

끄어악 어억 하면서 15번 쥐어짜더니만 또 쉬었다가 15번 쥐어짜고
4번 반복했을땐 난 이미 반쯤 송장 됐음

이때가 30분도 안지났더라..


2-1. 렛풀다운인가 뭐시긴가 등과 팔. 가슴위쪽을 하는
복압이 중요한 운동이라고 배운거 써먹으러 가자고 날 데려감.

시키는대로 했지.
으어억 아악 어억 하면서 15개 하고 잠깐 쉬는데
"지금 무슨생각 드세요?"

이러길래
"지금 무게가 9라 되어있는데 한단계 올리면 할수있나?
그 생각이요"

바로 "그럼 해보죠?" 하더니만 바로 올리고 15개 시작
염라대왕이 저 멀리서

그래그래 혓바닥이 사람 죽이는거야 이러는거 같았음.


2-2. 배와 등 팔 가슴을 조져버린 pt쌤은 이미 50분 수업이아니라
1시간 10분 수업이 되어버렸는데

"자 회원님. 운동의 마무리는 무조건 유산소.
20분 타고 가실게요"

하고 날 런닝머신으로 올림.
슬슬 얼굴에 흐르는 물이 땀인지 뇌수인지 구분이안감.





그러고 집에옴.

있었던 일 그대로 친구한테 말하니까

니가 자초한 일이라고 너 이제 헬스생 핀거야.
이러면서 웃기시작

내일도 pt인데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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