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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약혐 피 있음) 강아지 털 깎았음 재업

멸람
댓글: 5 개
조회: 236
추천: 2
2026-05-07 14:00:57
인벤에 동물 키우시는분이 참 많음

내 가족을 커뮤니티에 소개를 하는건 처음인데 ㅎㅎ 두서없이 이야기가 길 수 있어요.


(셀프미용 4회차 / 어제 점검 때 깎음ㅋㅋ)


이름은 똑똑이. 

12살의 노견입니다. 내 눈엔 여전히 애 처럼 보여도 노견은 노견.

직접 털을 깎아본지 이번이 4회차.

왜 털을 직접 깎게 되었느냐?

위에 적어놨듯 노견이기 때문에 아무도 미용을 받아주질 않음.

기존에 다니던 미용실이면 모를까 서울에서 부산으로 이사를 오게 되더니 다들  " 8살 이상은 안돼요. " ㅠㅠ..

이해는 됨. 나이든 노인이 되면 보험도 안받아주는데 개라고 다를까? 지금이야 네다리로 걷고 뛰지만 언젠가 쇠약해져 서지도 못하게 될 때 누가 얘를 받아주겠는가 하고.

우여곡절 끝에 한곳 찾았으나 앞으론 내가 직접 깎아야겠다 깨달았음.

그래서 쿠팡으로 미용가위와 바리깡을 사고ㅋㅋ 처음으로 미용에 도전함



피조심 피조심 피조심 피조심 피조심 피조심 피조심 피조심 피조심 피조심




(발톱을 바짝깎고, 바리깡에 살이 베였으며 앞발엔 피부자극으로 인해 붉어짐)


똑똑이한테 상처가 남. 처음으로 내 가족에게 피를 냈음. 신경과 가깝게 발톱을 자르고 바리깡에 살이 베여 피가 났음. 처음 털을 깎고 물면서 끌어안음 아프게 해서 미안하다고.



(어제 아침부터 산책가고 털깎기 정상화 전ㅋㅋ  표정 ● n ● ㅋㅋㅋㅋㅋㅋ)


1회차엔 깎아나 보자 = 피 봄 4시간 걸림
2회차엔 다치지 않게 깎자 = 4시간 30분 걸림 그래도 피봄
3회차엔 시간을 줄여보자 = 2시간 걸림 (시간단축 = 스트레스 단축)
4회차엔 상처도 내지 않고 시간은 1시간 30분 정도로 단축시킴.

(반려인형 순이 + 개똑똑)



산책을 나가면 여전히 건강한 모습에 지나가는 이들도 혀를 쪽쪽거리겠지만,
언젠가 더 나이들고 병들어 누워있을 땐 불쌍하다 하여 혀를 두를 것을 알기에

하루라도 더 건강할 때 나는 후회없이 너는 그저 행복하게 살다 가길.
 
똥오줌 못가릴 때도 이 형이 예쁘고 단정하게 깎아주마. 다들 행복한 날 되세요.

Lv20 멸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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