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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인벤에 여친이 글을 쓰라고 해서 쓰는 썰.. 2탄

오페라하
댓글: 4 개
조회: 175
2026-05-09 15:10:09




※ 이 글은 작성자의 의지와 전혀 상관없이
여자친구님의 “잘못했으면 썰 풀어라” 협박(?)에 의해 작성되었음을 미리 밝힘 2.

공팟에서 만난 건슬이랑 결혼한 썰 이걸 보고 여친님이 감명 깊으셨는지 “너도 반성문 겸 썰 써” 시전함. 

참고로 잘못 내용은 서술 안 하겠음. 쓰는 순간 댓글로 돌팔매질 맞고 굴러다닐 예정이라 생략함.


2를 쓰는 이유는 1이 짧다는 이유로 오늘도 쓰라고 여친님의 지시가 내려짐


이전글 https://www.inven.co.kr/board/lostark/6271/3628764?my=post


이번 글 3줄 요약

1. 발탄 비아키스 일리아칸 깨는 동안의 시점 (1탄 참고)

2. 로생 스타트

3. 사귐

.

.

.


그렇게 여친님과 나는 본격적으로 로생을 시작하게 됨.


근데 이때 나는 진짜 로아를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였음.

당시 트포도 5랩을 찍으려면 뭔가를 사서 올려야하는 시스템이고 유각 보석? 카드가 왜 중요한지도 몰랐음.


그냥 "와 스킬 멋있다" 이 상태였음. (작성자 권왕 낙화 파천 터지는 것에 매료)

반면 여친님은 이미 예전에 로아를 했던 사람이라 옆에서 이것저것 알려주기 시작했는데


문제는 내가 너무 뉴비였음. 카운터? 못 침. 배템? 그게 뭐임 핑? 스킬 보기도 바쁨

지금 생각해보면 엄청 죽었음 발탄 낙사 비아키스 매혹 일리아칸 석화 상태이상이란 상태이상은 거의 다 달고 다니는 사람이 나였음.


근데 여친님은 그런 와중에도 옆에서 같이 했음 심지어 여친님은 잘함.(일리아칸 첫주클 출신을 당시에 매번 강조하심)


그렇게 시간이 흐르니 나중엔 카멘 하드 무공도 따고 발탄 헬 비아키스 헬 같은 도전적인 컨텐츠들도 하나씩 칭호를 따며 마무리 하게 됐음. (여친님의 공이 컸음) 중간에 로아 방탈출도 하고 내실도 많이함. (여친님 내실 킬러임)


하면서 느낀 건 혼자였으면 그전에 낙사 당하며 접지 않았을까 싶었음. 같이하니까 더 재밌고 성취감도 있다는 걸 느낌.

이때부터 아니 전부터 느꼈을지 모름.


"어... 이 사람 좋은데?" 이런 생각이 들어왔음.


근데 난 둔하기도 하고 예전 일(큰 트라우마라 서술하진 않겠음 여친님도 알고있음)이 있었기에 내가 괜찮아질 거란 확신이 없어 표현하진 못 했음.


사실 여친님 티를 많이 내긴 했음 (여친님 istp라 원래 사람이랑 오랜 기간 쭉 붙어서 게임 한 적 없다고 말함)


그렇게 시간이 흐르던 중 여친님도 힘든 일을 겪고 서로 대화하며 지냈고 해리포터 드래곤 라자 등등 좋아하는 것들에 대한 얘기도 하던 중 갑자기 여친님이 말함.


좋아한다고 사귀자고 하는데 이 시점에 진짜 뇌가 멈췄음. 


대답해달라는 말에 엄청난 생각들이 오고 갔고 대답을 했음 (트라우마로 상담을 받던 상황)


''내가 상담도 받고 있고 지금 뭘 해줄 수 없는 상황이라 미안해서 걱정이다"


이렇게 말하니 여친님 우셨음 듣고 있으니 마음 찢어지는데 여친님이 기다린다고 하면서

"삶에서 이렇게 오랜 시간 기다린 건 수능 공부를 하면서 기다린 거 말곤 처음이고 고백도 처음" 이라고

말함.


그렇게 우리는 사귀게 됐음.


생각해보면 로생 살면서 에스더 기운을 먹어보진 못했지만 최고의 드랍템은 유각도 에스더 기운도 아니라 여친님인듯.



오늘의 글은 여기까지 필력이 좋지 않아 하루 필력의 한계임.

Lv15 오페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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