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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너네가 보기엔 왜 이게 내 얼굴에 침 뱉기 같녀??

Beieifnf
댓글: 4 개
조회: 94
추천: 1
2026-05-12 22:20:03
나 일단 술 먹어서 좀.. 글을 못 쓰고 이상하게 적을 수도 있는데
그렇다고 만취 상태는 아니라 혹시 이상한 거 있으면 댓글로 아렺ㅜ면 ㄳㄳ

내가 10대 때 아빠가 나 죽이겠다고 아파트 9층 높이에서 던져버리려고 한 적이 있꺼든??
진짜로 베란다 창문 밖으로 그 몸이 둥둥 떠있었음 내가 그때 이후로 육교도 못 건넜음
조금만 높은 곳에 올라가도 벌벌 떨었음 초딩 때 우리 동네 놀이터에 있는 미끄럼틀은 높이가 진짜 높았는데 거기서 미끄럼틀을 타는 게 아니라 걍 숭덩숭덩 뛰어내리던 애였는데 그것도 무서워서 못 올라가게 되더라고
집에 아마 삼촌 없었으면 그때 죽었을 수도 있고 아무튼

그것도 있고 그냥 아빠가 술 취해서 들어와가지고 막 청소기로 내 머리를 10대 정도 내리쳤음
우리 강아지 집어 던지고 나는 옆에서 청소기로 머리 맞고
그때 머리가 찢어졌다고 했었나 피가 질질 흐르는데 일단 살고 싶은 마음에 나 죽어라 패는 아빠 다리 잡고 빌었음 살려달라고 지금 생각해 보면 아빠가 어떻게 안 잡혀 갔는지도 모르겠음
어쨌뜬 병원을 갔으니까 내가 치료 받고 살았을 텐데 병원에 그렇게 데려갔으면 가정 폭력 의심 안 받을 수가 없었을 거 같은데 맞은 기억 밖에 없음 딱 아빠 다리 잡고 비는 거에서 기억이 끊겨있음
이거 말고도 얻어 맞다가 이러다 죽겠다 싶었던 순간이 손가락 열개도 모자란 수준이거든
당연히 성인 되고 독립 할 수 있는 상황이 됐을 때 뛰쳐 나왔고

근데 이런 아픔을 커뮤에 글로 풀어내는 게 너네가 보기에도 내 얼굴에 침 뱉기 같냐
우리 아빠 개썅놈의 새끼임 이렇게 욕 짓거리를 하는 게 아니라 이런 일이 있었다 하는 게 내 얼굴엥ㅇ ㅂ침 뱉기야??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혹시 이유가 뭐야?
뭐 사귀었던 전 애인 욕을 하면 난 그건 내 얼굴에 침 뱉기가 맞다고 생각하거든
어쨌뜬 내가 내 의지로 선택해서 만난 사람이잖아 근데 수 틀렸다고 욕 하면 그건 바보 같은 짓이라고 생각하기는 함

근데 부모는 그게 아니잖아 태어나보니 저런 부모이고 내가 무슨 잘못을 해서 맞은 게 아니라
그냥 이혼한 엄마랑 닮아서 그냥 술 먹고 내 얼굴 보니까 좆같아서 때렸다는데 
그 하소연 하는 것도 그래봤자 니 얼굴에 침 뱉기다 부모 욕을 왜 하냐 하면 나같은 사람은 어디다 털어 놔야 하냐
무조건 공감해주는 걸 바란다기 보다는 진짜 그냥 속상해서 비슷한 일이 이 나이 먹고도 생겨서
근데 차마 친구들한테 털어 놓기에는 너무 부끄러워서 익명성 빌려서 커뮤에 적는 거거든??
걍 궁금햐서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왜 그러는 ㄴ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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