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다시피 니나브는 500살이 넘은 라제니스임.
나이로만 따진다면 닭장중에 상닭장이라고 할 수 있음.
작중행적으로는 (당연히) 순결에 대한 언급은 없지만
500년 넘게 미녀 라제니스가 한번도 안해봤을리가 없음.
특히나 모험가에게 여우짓하는 꼬라지보면 무조건 무조건임
거기에 백치미 순수 특성을 가지고 있다? 알잖아 현실에 그런 애들이 더 성적으로 문란한 거
그래서 분명 그녀와 한번 이상 뒹굴었을 남성 NPC들을 추측해봤음
1. 아자키엘
말할 것도 없음. 작중 실제 소꿉친구 포지션.
아마 이녀석이 첫 순결을 가져갔을 가능성이 매우 높음
아자키엘의 말로 니나브는 굉장히 말괄량이였다고 함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니나브는 공원에서 구름과자를 먹었다는데
공공기물 파손, 숙제 안해오기, 근무지 이탈까지 했던 니나브를 보면
아마 어릴 때는 일진녀 속성이었을 가능성이 높음
근데 아자키엘은 또 공부 열심히 하는 범생이 속성임
일진녀와 숫기없는 범생이 소꿉친구의 스토리... 딱 그려지죠?
니나브가 힘들 때마다 구름과자 딱 피면서 아자키엘과 히히덕거리다
범생이 아자키엘은 2차성징이 오고 언제부턴가 봉긋해진 니나브의 가슴을 보고
처음 소꿉친구를 이성으로 느낀 순간,
아자키엘은 차마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하게 되는 상황이 있었을거고,
니나브가 "야 뭐해 일어나 가자니깐?" 하며 아자키엘을 잡고 일어선 순간,
몸은 솔직한 소꿉친구의 혈기왕성 텐트를 니나브에게 결국 보여지고 말았을 거임
그 이후는...
(니나브의 허리가 파르쿠나스처럼 휘었다)

2. 카단
카단은 니나브에게 단순한 전우라기보다 오래된 기억 속에 박혀 있는 특수한 인물에 가까움
엘가시아 전조/카단 관련 퀘스트에서 니나브는 카단의 목소리를 들었다며 그를 찾으려 하고,
그의 외형을 떠올리면서 “머리를 땋아준다고 했는데 싫어했던 기억” 같은 굉장히 사적인 기억까지 꺼내기도 함
또 카단의 얼굴을 알려주려고 자기 일기장 뒤쪽의 그림들을 가져오고,
카단이 말수가 적고 혼자 있길 좋아하며 남에게 곁을 내주지 않았다는 식으로,
500년만에 본 거 치곤 성격까지 꽤 세밀하게 기억함
이건 단순히 “에스더 동료 A”에 대한 기억 농도가 아님
쉽게 현실로 생각해보면, 썸녀하고 집데이트하는데 우연히 썸녀의 지인 남자를 알게 된 거임
그 남자가 누구냐고 물어보니 아주 오래전 알았던 애라며 옛날 앨범을 막 뒤지지 않나
일기장에 그렸었더라며 가져오겠다고 하면서 그렸던 얼굴 가져와서 보여주고
나한테 듣고 싶지도 않은 그 남자의 외모, 성격, 그 남자와의 추억 이딴 걸 주구장창 떠들고 있는거임
근데 사진보니까 그 새끼 ㅈㄴ 미남임 ㅅㅂ
그리고 지금 같이 어디 사는지 찾으러 가재
나랑 썸타는거 맞냐? 미친년 아님?
암튼 카단이 그녀를 구했던 적도 있었던 만큼 니나브는 호감을 가지고 함께 했다는 것이고,
슬금슬금 "믿음직한 카단의 바지 속 나히니르는 무슨 맛일까" 한 번 쯤 생각을 해봤을 거임
"라제니스를 믿지 마라"
아직도 잘 안밝혀진 의미심장한 카단 대사 기억하실텐데
이건 지금 모험가에게 니나브는 질나쁜 여자라는 걸 경고하는게 분명함
니나브는 현재 모험가를 좋아하고 있고,
카단이 대놓고 니나브를 조심하라고 말할 수는 없으니 라제니스를 믿지 말라고 한거임
이건 마치 결혼생활이 불만족스러운 아빠가 아들에게 "여자를 믿지 마라"라고 하는것과 똑같음
아들한테 대놓고 엄마를 믿지 말라고 할 수 없잖슴;
카단은 그저 니나브에게 헌신짝처럼 따먹히고 버려진 자신의 과거 상처를
모험가가 다시 느끼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었던 거임
3. 라우리엘
니나브와 베아트리스의 스승격 인물이자 그에게 있어 니나브는 친동생처럼 아꼈던 제자임.
"뭣 스승이 제자에게 손을 댔다는 말이냐 네 이놈 망상도 정도껏 해야지" 라고 하실텐데
결론은 실제론 한번도 손대지 않았다는 말임.
그럼 왜 언급했냐고?
그렇다, 내가 의심하는 쪽은 오히려 다른 세계선이다.
"6억 7천만번의 큐브 돌리기"
이새기는 진성 라제니스맨으로 엘가시아와 라제니스의 운명을 위해
6억번이 넘는 큐브로 시뮬레이션을 돌렸다
그중에 단 한 번!!!! 단 한 번!!!! 이라도 이쁘고 앙큼한 제자에게 흑심을 품지 않았을까?
니나브도 그 세계선에선 기꺼이 스승의 몸에 자신을 맡겼을 것이다.
(솔직히 한 번이 어렵지 큐브 500수는 그럴 의도로 사용했을 듯)
이로써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처녀일 수 없는 빗치 니나브가 완성됨

4. 곰 브레멩
난 솔직히 이새기가 가장 많이 했을 거라고 생각한다.
얘가 누구냐고? 속삭이는 작은 섬의 유일한 최강 포식자, 북극곰계의 알파메일 브레멩이다.
알다시피 니나브는 사슬전쟁 종전 이후로 500년동안 상처를 회복하기 위해 깊은 잠에 들었다.
그리고 북극곰은 1년에 2~3개월, 4월~6월 사이 번식기가 온다.
성적으로 매우 고픈 상태가 된다는 말이다.

이것은 GPT에게 북극곰이 동물원에서 안정적인 짝짓기가 가능하다고 했을때,
번식기 한번에 몇회의 짝짓기가 가능한지 물어본 자료다.
그럴듯한 평균 설정으로 15회라고 치고, 15회 x 500년 =
7,500회라는 놀라운 횟수가 나온다.
그렇다, 니나브가 검은 팬티가 된 이유가 납득이 가기도 하다.

5. 샨디
응? 갑자기 왠 샨디 영감이냐고?
생각을 해보면 그리 놀랍지도 않다.
샨디영감이 술 마시고 니나브가 스윽 보이면
시간과 관련된 환영술을 한번도 시전 안했을까?
아마 오질라게 썼을 거라고 생각한다.
"요즈 헤르마툼~ 타임 스톱뿌~"
여담+
솔직히 루테란, 일리아칸, 쿠크세이튼 이런 놈들도 니나브와 뭔가 썸씽이 있었을거 같기는 하지만
망상은 여러분의 몫으로 맡기겠다.
빗치 니나브의 의심되는 점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시길 바란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