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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그림자들 중에서도 루페온 깔보는 그림자 나오겠지

Vlempor
조회: 82
2026-06-04 01:45:50

빛과 질서의 신 루페온이라...

참으로 거창한 이름이군.

허나 그 이름에 걸맞은 모습을 보인 적은 얼마나 있었지?

너희가 이토록 비참하게 울부짖는 순간에도 아무런 응답조차 하지 않는데 말이야


후후… 결국 왕좌에 앉아 빛이나 흩뿌리며 세상을 구경하는 게 전부인가.

이그하람 뿐만 아니라 우리 그림자들 입장에서도 마찬가지다.


태초의 혼돈만이 존재하던 우리 세상에,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나 질서라는 이름으로 세계를 갈라놓고, 자신의 법칙을 강요한 침략자. 그가 세운 ‘질서’란 결국 우리를 억누르고, 빛 아래에 복종시키려는 쇠사슬일 뿐이었지


그런 존재를 두고도 너희는 여전히 주신이라 부르고 있구나.


개인적으로는 언젠가 그림자들 입장에서 바라본 루페온을 서술하는 스토리도 나왔으면 좋겠음

 

지금까지는 루페온이 창조주, 절대신, 이라는 전제 아래 이야기가 진행됐는데,

반대로 그림자들 관점에서 보면 또 얼마나 다르게 보일지 궁금함

Lv22 Vlemp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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