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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나의 피는 라멘으로 되어있어

아이콘 주영
댓글: 22 개
조회: 144
2026-06-08 10:22:05
일단 배고픈 너희를 위한 선짤투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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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토요일 오후.

금요일에 전 직장 팀장님이랑 둘이서 소주 12병 쳐먹고 만취했다가

토요일 아침에 눈떠서 출근해야하는줄알고 씻고있는 도중 

아 시발 토요일이지 하고 다시 자고 일어남

올만에 목욕탕에가고싶어서 나왔는데 날씨가 아주 좋더라

목욕탕까지 걸어서 10분정도 걸리는데

올만에 킥보드가 타고싶었음



집에서 핑뚝 챙겨서 킥보드 찾기~
(내가 주차한거 아니고 여기 주차돼있던거임)

부산 시청역 뒤편에서 핑뚝을낀 킥라니를 봤다면 그게 나임

목욕탕에가서 세신을 받고 배가 매우 고픈상태로 나옴..

올만에 때뺏기니까 2키로는 빠진기분



생긴지 한달 된 유명 매장

시오청탕으로 유명하다는것같더라

이름 찰 잘지은거같음



시오청탕이 메인메뉴인것같았으나 

나는 카라이 토리파이탄을 시킴

토리(닭) 파이탄(백탕)

청탕은 기름 없이 맑은 국물 백탕은 기름둥둥 생각하면 편함 깊게알아봐야 별차이없음



좌석은 10개밖에 없었고 맨날 재료소진으로 조기마감 하길래 걱정했는데 토요일 오후3시에도 먹을수있었다.

나는 카라이 토리파이탄에 차슈추가, 면추가 했음 양이 적다는 얘기가있어서

내 옆자리 앉은 남자분은 

시오청탕+아부라소바+고추볶음밥? 혼자 3개드시고계시더라



드디어 나온 카라이 토리파이탄 솔직히 맥주 없을까봐 걱정했는데

맥주 있더라 ㅋㅋ 

목욕 조지고 낮술 때려줄생각에 설렜음



원래 크리미하게 내는 토리파이탄인데 

앞에서 블렌더로 국물 조져서 거품 쫙 만들어 주시더라

후기에는 토종닭 잡내가 있어서 호불호가 있다했는데 

한달동안 개선이 되었는지 잡내는 없었다.

냄새에 예민한 나니까 믿어도될듯.

후추를 엄청 뿌려먹어야 냄새가 안난다했는데 난 후추 안뿌려먹었을정도



면은 엄청 꼬들꼬들 했고 

닭육수라 그런지 돼지육수보다 깔끔하고 맘에들었던것같당

개인적으로 돈코츠도 좋아하지만 닭육수를 좋아해서 더 그런걸지도



국물은 다 먹지 않는 편

최근에 먹은 토리파이탄 중에 가장 맛있었다

다음에는 시오청탕을 먹으러 와볼까 고민인데

요즘은 카라이 아니면 먹기가 싫네

아 참고로 맵기는 신라면이랑 비슷한 수준

염도도 고를수있었는데 기본이랑 짜게 가 있었는데 기본으로 먹었는데도 짰다.

나도 짜게먹는편인데 여기서 더짜면 어떻게 먹는거지 라는 생각이 들었을정도

양은.. 차슈추가+면추가 해서 먹었는데 딱 적당했다

사이드가 따로 없기에 성인남성 기준 약간 모자랄수도있다.

괜히 옆자리 남자분 혼자 3그릇 드신게 아닌것같음

아무튼 집 근처고 맛있었기에 조만간 또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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