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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전역날 집올때 진짜 힘들었는데

Celsia
댓글: 9 개
조회: 93
2026-06-16 10:59:13
군번이 꼬여서 병장 1개월? 차에 부사수가 들어왔음.

그런데 취약지 상주 훈련으로 부대 자체가 3개월 가랑 해안 취약지에 주둔지에서 생활하는 훈련하는 건데

처음에 행정보급관이 12월군번 애들 고생했고 부대에서 정식 전역식하고 전역해야지 훈련지에서 전역하는 아닌것 같다고 이야기했는데

대대장이 rotc출신에 이번년에 교체된 대대장이라 진급에 눈이 멀었고 전역이 2개월 남은 병장들도 현장 다 투입시킴

근데 우리 군번대가 빠지면 훈련에서 개같이 힘들게 보이긴한게

다 분대장들임.
각 분야에서 빠지면 힘든 애들임

1분대 분대장 - 행정병인데 각각 분대 스캐쥴 휴가 다 담당해서 휴가지에서 이거 할 후임이 아직 못함

2분대 분대장 - 의무병인데 일단 모든 훈련 필참가에 보통 엠블런스 타고 한다 생각하지만 특전의무병이라 후임들 엠블 태우고 본인이 의료 키트 들고 같이 행군이며 훈련함

3분대 분대장 - 본인 통신병 유선 통신병이라 취약지 통신연결부터 전기 배선 훈련시 중계소운용 hq에 통신기기 연결 확인 등등

4분대 분대장- 취사병

그래서 심지어 말출도 다 훈련지에서 출발해서 훈련지로 돌아왔고

행보관은 우리 말출나갔다 온날에 밖에서 오징어 회랑 소주 사서 우리 먹이면서 x같다고 너네들 최소한 말출갔다가 복귀는 부대로 해야하는거 아니냐면서 술먹고 울고 그랬음.

그리고 각각 분대장들 (4분대장 제외) 본인 전역식날 말뚝으로 근무서서 애들 푹 자게 해주기도 함.
덕분에? 우리애들은 우리한테 명석말이 안했음.

그리고 본인은 태풍오는 날이라 근무서다가 광대역 안태나 넘어지거나 벼락맞는거 대비한다고 비 맞으면서 안태나 내리고  무전기 안테나도 나무에 걸린거 제거하고 와서 옷이 더러워진 상태로 전역신고 하다보니 또 중대장 행보관 맴찢당했는데 대대장은 전역하는데 옷상태가 안좋다고 지적질함. 전역식 끝나고 터미널까지 군용차 타고 가서  집에 버스타고 왔었음.

후일담으로 위 일로인해 행보관 징계 받았다고 들었음
우리 부대 전역시키는거로 개기다가 징계먹었다고 들음.

지금봐도 대대장은 진짜 ㄱㅅㄲ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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