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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제친구가 극찬하는 게임입니다.

인듀어페인
조회: 103
2026-06-20 11:28:14
​(잔잔한 음악, 친구랑 한강 걷거나 맛있는 거 먹는 감성 화면으로 시작하다가 급발진)

​"진짜 성격 까칠하고 눈 높은 제 절친이 일주일 전부터 입에 침이 마르도록 극찬하는 게임이 있습니다."

​걔가 웬만한 게임은 '양산형이다', '현질 유도 심하다' 하면서 다 거르는 애거든요. 근데 이번에 로스트아크 시작하더니 완전 사람 분위기가 바뀐 거예요.

​주말에 만나서 물어보니까, 자기가 살면서 해본 게임 중에 가장 뉴비한테 따뜻한 게임이래요. 보통 RPG 게임 새로 들어가면 고인물들이 텃세 부리거나 대접 못 받기 일쑤잖아요? 근데 여긴 뉴비 마크(모코코) 달고 있으면 오히려 사람들이 와서 챙겨주고, 레이드 기믹 틀려도 "그럴 수 있다", "귀엽다" 하면서 끝까지 같이 깨준다고 ,카드없어도 된다 전투력 낮아도 상관없다. 라며 오구오구 해주는데 감동받아서 울먹이더라고요.

​시스템 자체도 신규 유저가 적응하기 너무 편하게 되어 있어서, 진입 장벽이라는 게 아예 존재하지 않는 수준이래요. 친구가 하도 강력 추천하길래 저도 속는 셈 치고 계정 만들었는데, 와... 왜 그렇게 입이 닳도록 칭찬했는지 단 10분 만에 이해했습니다.

​진짜 사람 냄새 나는 웰메이드 게임 찾고 계셨다면, 제 친구 믿고 딱 한 번만 해보세요. 절대 후회 안 하실 겁니다.

-이상 sns광고처럼 짜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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