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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약 5년동안 로아온 본 유저가 이번 라방보고 느낀점

찰순대
댓글: 63 개
조회: 15769
추천: 60
비공감: 15
2026-06-20 21:31:32

말씀드리기 앞서 저는 분탕치려는 의도도 아니고, 그냥 아쉬워서 올드비 유저로서, 로아온 후기 및 감상평 하나 끄적이고 가고 싶어서 들렀기에, 이점 이해 부탁드리고 짧게 적고갈게영..


우선 이번 라방은 뉴비 및 복귀 유저로서는 굉장히 좋은 부분이고 
저도 라방 초기 흐름 부분에서 지인들과 시청하던 도중에 
"너무 좋은것 같다." '유입이 있어야 겜이 살기에 이번 이벤트 굉장히 집중적으로 뉴비 영입에 힘쓴것 같다." 등 저희 지인들 사이에선 호평이였는데영

반면에, 솔직히 기존 유저들 입장에서는 즐길거리가 현저히 떨어지는것도 사실인것 같습니다..
당장의 신캐가 7월달에 나오는것이 문제가 되는건 아니고 신캐나 점핑이 늘어남에 따라 
6캐릭 제한에 대한 언질이나, 그에대한 앞으로의 방향성, 게임사 측에서 강구하고있는 방법이 있다 등 아무런 정보도 없이 캐릭만 덜렁 내버리는건, 뉴비나 복귀 입장에서는 축제지만 기존 유저들에겐 새로운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보단, 부담이나 선택과 집중을 요하는 스트레스가 더 클수도 있다 생각합니다..

뿐만 아니라, 가장 중요한 작년 2025년 겨울 로아온 로드맵에도 표기해두었던 전압, 신대륙, 월드보스
공수표라 칭하기엔, 로드맵에도 낑겨 넣어놨는데 사이드컨텐츠라 칭함에따라, 2026 겨울로 미룰 정도면 준비가 미흡했지 않나 싶네요.. 


여기서 문제는 똑같은 말이라도 "이번 여름 로아온엔 뉴비들 및 복귀유저들 영입에 힘쓰느라 다른 컨텐츠들을 미처 준비하지 못했다. 대신 겨울 로아온때 볼륨을 더 크게 해올테니 기대해달라." 거나,

"저희가 요즘 들어 인력이 부족해서 내부적으로 컨텐츠 개발에 시간이 걸린다.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대신 연기된 만큼, 겨울에 컨텐츠 질적으로 더 업그레이드 해서 오겠습니다!" 라는 유저들 해소성 발언을 했어야 하지 않나 싶네요..


그런데 그게 아니라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신대륙 등 사이드 컨텐츠는 겨울로 연기. 라는 뉘앙스는 솔직히 기존 유저들에겐 의아함이 당연스럽게도 들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필자도 그렇고.. 결국엔 디렉터님도 눈치보여서 모든 로드맵 및 쿠폰 오픈 후에 마지막 발언으로서 사과하신 부분이 흐지부지 넘어가려는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굉장히 아쉬웠습니다..

잘한건 잘한거고 못한건 짚고 넘어가는게 확실히 스탠스가 맞지 않나 싶네요.. 뭘해도 깔 사람들은 까기에.
그래도 이번 치지직 방송인 연계 시스템이나 싱글 및 세르카 매칭시스템, 모코코 베이스캠프등 신규 유저 및 복귀 유저 영입 마련 토대는 잘 다진 시기인것같아, 그점은 좋은것 같습니다!

정말이지 매번 고봉밥 패치도 이쯤되면 지긋지긋한데, 그럼에도 기대하게 되고 설레게 되는게 사람 심리라 그런지, 개인적으론 이번 로아온이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도 큰것 같네요..

그래도 로아가 잘됐으면 하는 마음에 그만큼 더 진심인것 같아서 아쉬운것 같아요!
일리아칸 1년동안 돌던 암흑기때나, 카멘 전성기때도 함께 했던, 제 20대 초와 같이 흥망을 함께했던 겜이라 그런지 아직 이 게임이 더 잘됐으면 하네요..

로아 화이팅!!!


마지막은 나의 최애캐 클라우디아로 장식하겠습니다.

Lv6 찰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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