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야기는 시작하기전 그저 오갈데없는 하소연에 가깝습니다..
이야기가 매우 길고 두리뭉실하며 딴길로도 세다가 그냥 제 생각을 그대로 읇어가며 이야기를 할거에요.. 너무 가슴에 응어리만 남아서 이렇게라도 털어요.
결과만 말하자면 익스프레스가 시작되고, 사소한 말다툼이 커져 기어코 친구를 잃은거 같애요.
사실은 몇명째일까요. 한두번이 아니랍니다.
물론 세월앞에 모든 사람이 항상 같이 있을 수 없는건 알지만요. 유독 로아만하면 크게 싸우거나 절교를 하게 됩니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그런 문제가 터진거지요.
아마 처신을 제대로 못한 저의 문제인거겟죠.
그렇다고 제가 로아에서 뭐 큰걸 하는게 아닙니다. 저는 기껏해야 싱글레이드만 도는편이고, 제가 말한 친구들은 그런 저를 보고 로아를 시작해보는 사람들의 이야기 입니다. 핵뉴비들의 이야기라고 보시면 되요.
일단 저를 먼저 설명하자면 30대 여성이고 파푸니카 시절부터 로아를 본격적으로 시작 했습니다.그나마 가장 현역에 가깝게 뛰엇던 레이드는 아브6관~일리아칸 나올시절의 비아키스랑 쿠크세이튼 정도였을거에요 제 경력은 이정도다 이런말을 하는겁니다. 그리고 저의 모든이야기들은 현역 상위레이드랑은 관계가 없다는것두요.
사실 너무 상위레이드를 가기에는 돈도 많이들고 힘도 들어서 적당히 흔히들 말하는 쌀먹구간? 정도까지만 키우고 거기서 골드벌면 아바타 사 모으는 취미로 그렇게 그냥 정말 라이트하게만 게임을 했습니다.
친구들도 같은 여자들로서 아바타나 커마,스토리등에 관심을 가지면서 로아를 시작하지만 금방 시스템이나 이것저것 물꼬를 틀다가 접기가 일상이었지요.
일단 제가 이 이야기를 풀며 유독 "무언가에" 집착을 하게되는데, 그렇게 된 시작의 이야기부터 풀어봅니다.
첨엔 아만 남바절까지만 봐달라고 매달려도 보고, 점핑 이후로도 정말 많은 설명을 해줫지만은 네. 지인들은 죄다 접었습니다.
뭔 제가 설명을 못하는건가? 싶지만요 네. 시작의 시절은 무려 태만의바다 카르코사 이런 시절이었습니다. 진짜 뭘 설명할게 없던 시절이었죠. 뭔 되먹도않은애가 기믹 반대방향으로 돈다고 개 꼽을 처줘서 겜을 접고 그랫단 말입니다.. 솔직히 말하면 그당시 로아는 사실 사람이 문제엿어요. 뉴비폐사가 사람에 의한게 정말 많았거든요.
아 저는 뉴비시절부터 저를 키워준 가족이 있어서 문제가 없었습니다. 뭐든 바로옆에서 대가리붙잡고 주입하면 안될 수가 없지요. 하지만 제친구들은 대가리를 붙잡고 주입하기엔 너무 멀리 있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이사건때부터 아 그냥 로아에 친구를 대려오고 추천하고 이런거 하지 말아야겠다 생각했습니다. 그냥 그렇게
저도 흥미가 떨어지면 다른게임을 하다가 또 재밌어보이는게 있으면 돌아오고. 이걸 몇년 반복했어요.
그 반복을 할때마다 저한테 관심을 가지고 나도 같이 해볼래 햇다가 친구들이 매번 굴러 떨어졋습니다.
네, 로아라는게임은 그렇게 뉴비한테 친절하지 않거든요. 비아키스당시에 모르페 8인팟 강제. 한명만 못해도 리트인 게임에 어떻게 뉴비를 대리고 갑니까. 모르는사람들 사이에 뉴비를 집어넣는거 장난 아니게 힘듭니다. 뉴비들은 모르는 사람과 게임을 한다는거에서 그냥 번지점프를 하고 도망을 친다구요. 아무리 트라이팟을 파도 병신 꼽충 하나 끼여서 분탕은 뭐 하루이틀이 아니었습니다.
근데 로아라는 게임이 그걸 안하면 뭘 하겠습니까. 수직구조 겜에서 레이드는 선택이 아닌 강요였고, 템렙을 올리지 못하면 다음멘퀘도 볼 수 없습니다.
멘퀘볼려고 시작한 친구들이 레이드의 강제에 이러쿵저러쿵 하는데 그럼 그걸 듣는 저는 어떻습니까.
스토리 볼려면 이 레이드를 8인팟 강제로 뛰어서 매주 재료를 모아 강화를 하며 골드를 소모해야해. 라고 말하는 저는요.
그럴때마다 친구들이 접었습니다.
기껏 다 키워놓고 다 설명해주고 해줄수있는 지원 다해줬는데 모두 레이드앞에서 접었어요.
노력해봤는데 안되겠다 이러면 저도 말을 안해요. 노력해줬으니까요.
그런데 노력이라는걸 하기도 전에 엥 다른사람이랑 무조건 해야한다고..?? 그건 좀.. 그리고 이게임 너무 이건 이렇고 저건 저렇고.. 이런말을 저한테 합니다.
제가 디렉터도 아니고 그걸 듣는다고 뭘 바꿀 수 있겠습니까... 헌터 거북목 새우등은 저도 짜증나는데 난 어쩔수가 없다구요..
저는 나름 제가 애정하는 게임인데 그런소리를 들으면 기분이 좋지는 않지요.
내자식 내가 팬다고. 게임을 하던사람이 이렇니.저렇니 패면 응 망겜 너없어도안망해(아니야망해돌아와) 이러는거지 겜 손가락 소스 살짝 찍어먹어본 사람이 어우 짜 이러면 뭐 내가 기분이 좋을리가요... 스테이크는 먹어보지도 않고 짜다고..??? 이렇게 되죠.
이거를 매 익스프레스마다 겪고 정말 지칠대로 지쳐버렸습니다.
그냥 접을래 하고 접으면 진짜 양반이구요.
아 오늘은 이런일이있어서 못해 바빠서. 피곤해서. 내일.이런말들에 희망고문 당하며 가토라도 같이 갈려고 기다리기를 하루.이틀. 그러다보면 친구는 겜을 접었고 나도 언제 접할거야? 라는 말 못합니다.
사람이 눈치라는게 있으니까요. 그냥 눈앞에서 발동동거리고 기다리는 강아지마냥 그러고 있는거에요.
그냥 한다고 하지말지. 그렇게 매번 기대하고 기대만큼 무너지고 지치고 상대방이 접는걸 당연하게 생각하게 됬습니다.
내가 상처받기 싫어서 상대가 할거라는 기대치가 매우 낮아지고 언제 접을지 모르는 그냥 찍먹이로 보게 되었죠.
그냥 저는 저대로 제 가족과 하는것도 재밌어, 매번 익스프레스때면 돌아와서 열린 컨텐츠들을 라이트하게 즐기고 질리면 잠깐 떠낫습니다.
이걸 무수히 매년 반복하고 이번 베이스캠프. 여전히 또 친구들이 도전을 합니다. 특히 이번 차원술사는 아무래도 여자들에게 인기가 없을 수 없는 외형이다보니 더 관심을 가져 줬어요.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 부터였죠. 베이스캠프는 하나부터 열까지 다 챙겨주니 바로 레이드로 뛰어도 그냥 아 qwerasdf t v 이걸 누르면 되는구나 하고 알아서 혼자 뛰어놀기라도 하는데 미친 차원술사는 걍 무려 깡통 이었습니다. 레벨만 1700인 ㄹㅇ 자진모리 휘몰아치는 깐통이요. 이런깡통도 없었습니다.
물론 차원점핑을 하면 뭘 주는데요.. 뉴비가 그걸 뭘..압니까? 뉴비한테 아크그리드가 아크패시브가 이러면 걔가 뭘 알아요..? 그걸 뭐 제가 한문장으로 로아채팅 몇자로 끝낼 수 있는 그런 내용의 시스템이겠습니까 ㅋㅋ
왜 깡통인지 그렇게 오래한 저도 복귀입장에선 하나도 몰랐습니다. 저도 에키드나를 그렇게 두들겨패는데 딜이 안들어가서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 몰라 짜증을 부릴때 옆에 가족이 카르마 왜 안열엇냐고해서 진짜 카르마 존재를 구라안치고 이때 알았습니다.
미친거 아닙니까? 베이스캠프? 뭐 아르모체 잠깐 잡이서 뭐할건데요 그들만의 그먼십밈 섞어서 막타충이니 아브 혼돈의뭐시기랩 이게 뉴비입장에서 뭐가 그렇게 중요하다구요.
정작 중요한 아크패시브 아크그리드가 뭔지도 왜하는지도 어떤원리인지도 인겜에선 설명을 제대로 안해줘요.
이용약관같은 들여다보기도싫은 도움말 같은걸 보라고 하지마세요. 님들 같으면 뭐 어디 저기 아이온2가서 이용약관마냥 존나긴 잼 소울 뭐시기 설명법 그것도 구석탱이.어딘가 숨겨둔 그 도움말 보라면 볼겁니까??
애초에 이 아크패시브 아크그리드를 언제부터 하는지 이런것도 모릅니다.
저는 아크그리드를 어케 여는지도 몰랐어요. 뭔 코어를 먹어야 열린다는데 그 코어를 먹을려면 레이드를 가야하고 레이드를 가면 딜이안나와서 깨지도못하는데 그럼 쌔질려면 코어를 먹어야하는데 이 악순환에 걸려버리는거에요
이게 무슨 미친짓임???
그래서 전설코아줫잖아요 : 그래서 뉴비가 이 전설코어를 먹겟냐구요. 뭔지 모르니까 그냥 짱박아둘거 아니에요. 아크그리드가 열린것도 아니고 언제 여는지도 모르는데 그걸 상식적으로 쓰겟어요 처박아두겟어요. 베이스캠프라면서 뭐가 이렇게 허술합니까.
그래서 이걸.왜 . 제가 설명을 해주고 있어야하냐구요.
해줄수는 있지. 근데 또 롤백해라 망겜이다 뭐 이러고 있는사람한테 이 장대한걸 설명해봤자 접으면 그냥 시간만 날리고 또 저만 상처받는거잖아요.
기대해서 알려줫는데 망겜 하고 접으면 나는 또 상처받잖아요.
유튜브 보라구요? 그래서 뉴비가 무슨 유튜브를 어디서 부터 어디까지 보면되는데요? 걔들이 누가 로아유튜버인지 뭐가 필요한 정보인지 어케 아는데요??
급하게 제가 뉴비입문 가이드 보니까 뭔 사이트를 틀어라 전투력을 봐라 이러는데 무슨 게임이 초장부터 외부사이트를 이용해야 설명이 되는 시스템이랍니까 나도 그런사이트 있는거 첨알았는데.
뉴비가 알고싶은건 그런게 아니에요. 지금당장 뭘해야히는지 뭘 할수있는지
뭐를 어떻게 햇을때 어디서부터 할수있는지. 그걸 공식이 알려줘야지 뭐 유튜버가 이걸 다해주고 잇답니까. 왜 유투버가이드가 존나 기본이 되고 당연이 되는거에요 이상하잖아요.
뉴비입장에서 유튜브 찾아볼거같아요? 겨우 찍먹인데. 망겜 하고 걍 커마 깔작되다가 접지.
로아가 골드로 순환되는게임인건 알아요. 그런데 갓 들어온 뉴비가 어케알아요..
차원기준 골드가 없는데 내실도 없으니 약해빠져 있는 상태고.
그나마 당장 할 수 있는건 카르마나 제련정도인데
아니 이것도 그래 뉴비가 일반제련을 해야할지 상급제련을 해야할지 이것도 어떻게 압니까. 이것도 미친겜 아닌가?? 이걸 왜 내가 제련 무작정 누르면암돼!! 하고 뜯어 말려야하죠???? 나없었으면???
쌔질려하면 골드가 필요하고. 골드 안쓸려면 현금써야하고, 결국 골드를 모을려면 레이드를 가야하는데 근데 안쌔서 못잡고 무한루트에 빠지게 됩니다.(일단 깡통차원술사기준이에요)
그래서 친구가 그럼 이걸 뭐 어떻게 해야하냐. 묻는질문에 저도 반 지쳐서 벌목하던가 하위레이드 가라. 햇더니.그럼 또 공략을 보란말인거냐. 도저히 못하겠다. 뭐라 하길래 내가 하기싫음 말어. 햇더니 왜 말을 그렇게 하냐며 분탕이.터진겁니다
난 내가 상처 받은게 있어 내친구를 애초부터 찍먹이로 판단하고 할거면 알려주고 아니면 말고. 라고 말해 친구는 터졋지요. 자기는 여태 다른겜이나 다른곳에서 제가 못하고있으면 다 도와줫는데 자기가 한건 뭐 시간이 남아돌아 한거겟냐고. 왜 하는사람을 접는사람 취급을 하냐는데요. 그말에 머리를 한대 쌔게 맞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근데 그땐 이미.늦엇더군요.
저도 제가 기대했다 실망하기 싫어 접는사람이라는걸 기본전재로 깔고 얘기햇다는게 티가 많이 났었나봅니다.
서로 말을 주고받을수록 언행은 거칠어지고 저도 그와중에 객기는 또 부려서 자꾸 말을 해도 오해만주는 말을 하고 상처만 줬습니다.
접을 뉴비라도 잘 알려주고 해야했는데 내가 먼저 선을 그어버려 상대가 이러쿵 저러쿵 하는거에 나도 쌓였다면 쌓여버린게 터져버린거죠.
이 미친 수직게임에서 모코코나 주으며 모험의서 하고싶다 햇을때 그냥 그러라 할것을.. 괜히.이벤트는 언젠가 끝나니까 이벤트부터 하라고 해서.
어차피 렙업 못하면 다른 대륙 못가니까 이래나 저래나 스펙업 해야해서 그냥 이벤트 하라햇는데, 그게 오히려 따라가기.벅찬 족쇠였나봅니다.
결국 언쟁의 끝에 친구가 먼저 연끊자며 꺼버렸습니다.
제가 미안하다 톡을 보내도 읽지 않네요. 진짜 끝인가봐요.
괜히.또 로아때문에 친구를 잃은거같아 너무 적적합니다.너무 좋아하는 게임인데 하면 할수록 누군가와 수렁에 빠지는거같아요. 제가 너무 방어적으로 군건 잘못이지만 유독 로아에서만 이 문제가 너무 심하게 일어납니다.
제말에 저도 잘못이 있다는거 알고 제가 정답이.아니라는것도 아는데요. 제친구를 탓하는것도 아니에요. 로아를 탓하기에도 뭐 게임사의 촤선이었겠죠.
저는 계속 겪는 기대와 아픔으로 로아에서는 상대방에게 무언가를 어떤형태로라도 압박하고 있었나봐요.
너무 분을 풀데가 없엇어요. 저도 제맘의.갈피를 못잡겠어요.
진짜 모르겟어요 해답도없어요 그래서 하고싶은말이.뭔데? 라고하면 저도 모르겠어요. 그냥 너무 막막해요. 그냥 그런 하소연이였어요... 난 이겜을 넘 사랑하는데 그래서 누군가에게 소개하기.너무 무서워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