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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우리 어무니 좀 걱정되는데 확인을 좀 해봐야하나

고양이얹었냐
댓글: 10 개
조회: 210
2026-07-19 13:32:26

우리 어무니가 학원을 20년째 하고 계신데, 정확한 액수는 몰라도 


웬만한 직장인보다는 훨씬 잘 버시는 걸로 알고 있음.


평생 재테크는 1도 모르고 사신 분임.




무조건 적금, 예금밖에 모르셨고, 내가 주식 좀 사보시라고 해도 들은 척도 안 하셨거든?


근데 얼마 전부터 동창회, 동호회 같은 모임을 다니시더니 갑자기 매달 천만 원 가까이를 


보험이랑 연금에 넣기 시작하시더라고...




그러다 며칠 전 아침에 전화가 오더니 나한테 4천만 원만 보내달라는 거야... 


무슨 일이냐고 물으니 주식 사야 한다면서, 장 열리기 전에 빨리 보내보라고 하시더라고..


엄마 번 돈은 다 어디 두고 나한테 돈을 달라고 하냐고 물었더니, 


그것도 다 연금이랑 주식에 넣으셨대..


그냥 있는 돈 가지고 하라니까




다음 달에 적금 타고 학원비 정산되면 그때 보내주겠다고 하시는데, 갑자기 너무 불안해지더라고


그냥 요즘 유행처럼 주식에 관심이 생기신 걸까? 아니면 주변에서 누가 꼬드기고 있는 걸까.. 


그래도 엄마 입에서 은퇴하고 주식이나 하면서 살아야겠다 <<< 




이 얘기 듣자마자 우리 집안사람들 국장 싹다 팔아서 큰 위기는 넘겼음




연금이랑 보험도 혹시 눈탱이 맞으신 건 아닌지 걱정되네 


(종신보험이니 연금이니 얘기만 들어선 눈탱이 맞는거 같애  씨ㅂ 보험팔이새끼들)


막상 내가 확인한다해도 나도 제테크에 빠삭한편이 아니라 큰 도움은 안될거 같고..


혹시 최근에 부모님이 연금이나 주식에 꽂히신 분 있음?..

Lv53 고양이얹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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