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봤는데 별점이 4.5인거임
주인공 과학적지식 없는 그냥 소설가인데
어떤 미친 자연인이 지구멸망한다는 말 한거 듣고
갑자기 근거하나없이 멸망 확신에 가득차서
전처랑 애들 데리러감
딱 데리러 가자마자 마침 그 대륙 침몰하는데
재난영화에서 주인공버프 순위 따지면
의심의 여지없이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말도안되는 생존씬이 30분간 반복
주인공 탄 차가 화산폭발 불덩이 맞아서
차 뒤쪽 30퍼가 그냥 뚜껑따였는데 차가 아주 잘굴러감
심지어 마지막에 땅 크게 갈라지고
트레일러가 절벽아래로 떨어졌는데
운전석에있던 미친 주인공이
절벽을 맨손으로 기어올라나옴(??)
전처는 새 남친(의사)이랑 사는데
이 새아빠가 경비행기 2번정도 조종해본걸로
조종 가능해서 그거타고 곡예비행해서 탈출함
인류 멸망하기 전에 미리 정보 입수한 정부가
방주만들어서 돈받고 선별인원 태웠는데
이게 중국에 있음. 경비행기로 못감
공항에서 비행기 갈아타려다 우연히 만난
주인공 직장상사가 마련한 비행기에
부조종사가 필요한데 경비행기 조종사(새아빠)를
부조종사로 위장취업해서 탑승
이 퐁퐁 새아빠가 잠안자고 미국에서 중국까지 비행기 모는동안
전처랑 자녀둘까지 넷이서 알콩달콩 끌어안고있음
미국에서 출발해서 목적지가 중국인데
중간에 하와이에 경유해서 기름넣어야하는데
하와이가 이미 멸망함
연료딸려서 목적지 못감~ 바다에 추락한다~
하고 구명조끼 입고있는데
지구멸망 과정 중 대륙이 움직여서
예상 추락지점이었던 바다가 있던 위치에
바다가 아니라 최종 목적지인 방주근처가 위치함 (??)
연료못채워서 추락하려 했는데 지구가 움직여서
추락지점에 최종목적지를 가져다줌 ㅋㅋㅋ
열심히 비행기 조종한 메인 조종사는
비행기 착륙할때 다른사람 먼저 대피시키고 장렬히 사망
암튼 비행기에서 내렷는데
하필~ 또 마침 그위치에 군대헬기가 지나감
주인공 일행이
직장상사 + 상사여친 + 상사 아들2 + 애완견
주인공 + 전부인 + 새아빠 + 아들 + 딸이었는데
직장상사가 재벌이어서
직장상사 + 아들2 + 애완견까지
입장권이 있어서 걔들만 들어가고
상사 여친 및 주인공일행은 버려짐
주인공 일행이 결국 방주까지 어떻게 도착했는데
배 환풍구 같은걸로 몰래 탑승하려 함
먼저 갔던 직장상사 + 아들2 + 애완견은
원래 탑승하려던 방주가 파손돼서 못타고 남겨짐
주인공 일행이 몰래 타려다
직장상사 일행이랑 눈마주치는데
그쪽 애완견 불러서 애완견 ntr함
주인공네 개도 아니고
무슨 주인공 직장상사 여친 개까지 태우는 장면을 굳이굳이 보여줌 ㅋㅋㅋ
아무튼 몰래 타는 과정에서 새아빠가
문 열고 닫는 톱니바퀴에 끼여서 고통스럽게 갈려죽음
새아빠는 이혼한 전남편한테 애들까지 다뺏기고
비행기 운전만 하다가 최종목적지에서 잔인하게 사망
희대의 퐁퐁남
이 새아빠 죽으면서 매달고있던 로프가 톱니에 엉키면서
방주에 타고있던 수십만명 전멸위기
몰래 꼽사리껴서 타는놈들이 로프까지 낑궈서 다죽일뻔함 미친 민폐
결국 어찌어찌 로프빼내고
가족들이랑 결합해서 해피엔딩
비행기 조종사나 새아빠 등등
한없이 착하고 책임감있는 애들은 다뒤지고
직장상사 여친 핑크염색 시츄는 굳이 데려와서 살림
헌신적인 새아빠 보내버리고
다시 원래 네 가족이 뭉치는 아름다운 영화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