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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친구한테 좀 서운한데 내가 이상한가?

나로크크크크
댓글: 105 개
조회: 1086
2026-08-18 02:39:36
어차피 주변에 물어봐봤자, 다 내 편들어줄 것 같아서 여기에 물어봄...

친구는 현재 반영구쪽 1인샵 원장으로 일하고있어.
나도 요번에 자격증 따고 수강 배워서 샵 창업 예정이란말야.

보통 학원에서 배워도 잘나가는 샵 원장들한테 어차피 돈 따로주고 또 배워야한다고 하더라고?
친구는 속눈썹이랑 반영구 시술 둘 다 잘하는 편이야.

몇년전에 샵 차렸을때, 좀 많이 할인받고 눈썹+입술문신+미인점 받고
시술 후기사진 찍었었고, 입술 사진이 한동안 인스타 고정으로 걸려있다가
나중에 다른 사람 더 예쁜 시술사진으로 교체된걸로 기억해.

사건의 발단은 내가 이제 자격증 취득하는 시점에서
슬슬 별도로 수강을 받아야하니까 친구한테 받기로 했어.

친구니까 수강 할인해주기로 했고, 속눈썹 70+반영구300에 해주기로 했단말야?
아마 토탈 130인가 깎아준걸로 기억해. (아직 수강 시작 안했음)

고맙다고 했고, 나는 왁싱쪽도 같이 할 예정이라서 친구한테 나중에 차리면 오라고
브라질리언 너 5번은 무료로 해주겠단식으로 웃으면서 말했었어.

어차피 재는 오더라도 한동안 돈 받을맘도 없고...

내가 필라테스를 결제한건이 있는데, 100회중에 5회를 나가서 95회가 남았고 이걸 매장측에 문의했는데
뭐 결제할땐 7,900원이지만 제할땐 33,000원으로 하고 필라테스 끊으면 무료로 준다고 광고하던 헬스도
1일에 5500원씩 제하겠다는거야.

그래서 이걸 당근에 올릴까 소보원에 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일단 친구한테 먼저 물어봤어.
친구도 해당 필라테스를 다니고 있었거든.

내가 부가세 포함 86만 9천원을 결제했고 95회가 남아있는데...
친구가 첨에 필라테스 양도를 받으면 이제 30을 얘기를 하는거야.

내 입장에선 30은 에바라고 안된다고해서 40까진 얘기가 나왔었어.
40도 말 안된다고 걍 당근에 올리던 뭘 하던 하겠다 했어.

당근에는 얼마에 올릴거냐해서 75만원인가?라고했고 뭐 가격 떨어뜨린다고해도
60까지만 고려중이라고 했는데 뭐 그 가격에 대해서 자꾸 이러쿵 저러쿵 하는거야.

그 유효기간에 대한 문제를 왜 구매자가 부담해야하냐~ 양도받는건데 그 가격이면 누가 받냐~
뭐 이런 얘기들? 솔직히 난 본인이 양도받는것도 아니고
당근에 얼마에 올리던 내 마음인데 왜이렇게 고나리질 하지 싶었거든?

뭐 그러고 일단락 된 줄 알았는데, 나보고 서운하대.
자긴 수강료 막 100만원씩 깎아주고 그러는데 필라테스 그거 양도할때 안깎아줘서 서운하다는거야.

나는 지금 학원 수업때문에 백수고 최대한 가지고있는 돈을 킵해뒀다가 창업할 때 써야해.
심지어 필라테스 카드로 할부 끊어서 아직까지 돈 나가고 있어.

뭐 친구가 50까진 얘길했고 나도 손해가 크지만 수강 할인을 인질 잡는거같아서
좀 짜증은 났는데 알겠다 하고 양도하려고 했었거든.

근데 양도받으면 헬스는 양도가안되서 결국 친구는 양도받는걸 포기한 상황이야.

필라테스랑 헬스장을 아예안가니까 사물함은 계속 기간이 지나고있으니
친구한테 사물함 너 쓸래? 안에있는 목욕용품도 거의 안쓴거다 합쳐서 7만원에 줄게 했어.
(원래 사물함 1개월에 부가세까지 1만1천원이고 내년 5월 13일까지임.
목욕용품도 대략 4~5만원은 줬어)

친구한테 뭘 좀 봐서 오천원인가는 까주기로 했는데, 나한테 막 육만원에 달라고 조르는거야;
나도 백수라 안된다고 했는데 난 수강료도 깎아주잖아~ << 하면서 이제 제발 깎아줘~ 이러길래 걍
오천원 차이니까 6만원에 줬는데 이거도 솔직히 좀 그렇더라고.

그리고 내가 일본 다녀왔을때 친구 기념품으로 이제 온천비누, 곤약젤리 2봉, 입욕제, 고구마튀김
이렇게 줬는데 그 값이 대충 한화로 15,000원? 정도 되거든.

그리고 그날 속눈썹 펌을 받았는데 정가 45,000원인데 친구들한텐 3만원만 받아.

근데 이제 속펌을 돈으로 주지말고 그냥 밥으로 사라고 하길래 곱창사주고 5만원 좀 넘게 나왔어.
보통은 선물 사다줬는데 속펌을 그냥 해주는게 맞는거 아닌가...?란 생각이 들다가도
그래 뭐 선물은 내가 원해서 준거니까라고 생각하긴 했거든.

결정적으로 좀 기분이 그랬던게, 내가 친구한테 눈썹문신을 저번에 새로 받았었는데 (친구 할인 해줬음)
리터치기간 한달인가 두달인가를 못지키고 좀 몇달뒤에 물어봤어.

리터치기간 얼마동안이라고 뭐 너 오래되서 안된다고~ 그렇게 얘길 하더라고.

그래서 리터치 안받고 요번에 속눈썹 펌 새로 할때되서 뭐 얘기가 나왔는데
펌이랑 눈썹 합쳐서 10만원만 달래.

그럼 펌3만원 눈썹 7만원이란 소린데, 눈썹 전체도 아니고 사실 부분 부분 빈 곳 리터치 개념이긴 하거든.
근데 저번에 손님하고 한 대화를 보여줬는데 기간 지나면 리터치를 8만원인가 받더라고?

합쳐서 10만원이란 금액이 수긍은 가는데, 싸게 해주니까 밥을 사라고 하더라고.
그럼 사실상 정가에 받는거잖아.

나도 이제 친구샵이니까 팔아줄겸+가격도 할인해주고 뭐 이런 이유로 가는것도 있는데
그냥 할인을 안받으면 안받았지. 결국 그 돈이면 또이또이인데, 할인해줬으니 밥사라 << 이게 좀 그렇더라.

저번에 만나자할때도 자꾸 샐러드 먹자는데 내가 샐러드 싫다는데도 계속 조르고
뭐 야채만 있는거 아니고 고기랑 면도 들어있고 모자라면 추가하면 된다고 하는데
추가하면 다 돈이잖아...

그때 여러번 조르는거 내가 거절해서 다른거 먹었는데, 이번에도 또 그 샐러드집 가자고 하더라.
이번에도 몇번 조른거 다행히 예약 잡고 뭐하느라 뭐먹을지 얘기가 일단 일단락 되긴 했는데...
이런 행동들이 좀 짜증나서 수강까지 그냥 돈 더주더라도 다른 샵에서 받아야하나 싶은 맘이긴해.

친구도 나한테 저렴하게 수강을 해주는건 맞지만, 본인도 수강받으면 결국 몇백단위 들어오는건데...
서로 상부상조 아닌가? 너무 자꾸 저거 할인해준다고 여러번 말하니까 고마운 마음도 사라지고 되려 짜증나.
그거가지고 자꾸 인질잡이 하는거 같애서.

+친구가 만났을때 가게 홍보 릴스 올려야한다고 기다리게 한적도 많았고
뭐 자기 릴스 올렸을 때 좋아요랑 댓글로 너무 이쁘게 잘됐다 이런 내용 해달라고 할때도 여러번 달아줬었어.

이번에도 네이버 예약으로 하고 리뷰 남겨달라더라... 리뷰까지 남겨줘야 하는거면 그게 그 돈 아닌가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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