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퍼주는 게 많아서 재화 가치가 폭락한다고 하지?
예전에는 게임 구조 전체가 쌀먹에 의존하는 수준이었어
정확히는 쌀먹이 아니라도 '성장을 절대 하지 않고 재화를 골드로만 변환하는 캐릭터'의 숫자가 파멸적인 정도로 많을 때만 기능할 수 있는 경제 구조였음
재화 종류 별로 하나씩 말해볼게
1. 보석
시즌2 시작할 때는 너도나도 보석이 없었어
시즌1 원주민들은 스크롤을 보석으로 변환을 해주긴 했는데 어지간히 돈 쓴 원주민이 6멸홍 풀이 안 되는 수준이었으니 말할 것도 없지
거기다 보석 수급량은 좆만해서 자급자족으로 보석 맞춘다는 건 말도 안 되는 수준
1주일에 캐릭 하나가 5렙 보석 1~2개 뽑았는데(시즌2 초기에는 이것보다도 더 적었음) 7멸홍 캐릭 하나 만들려면 캐릭터 하나가 100주동안 모아야 했어
10멸홍 풀을 위해서는 캐릭터 하나가 51년동안 채굴해야 했지
50배럭 나이스단이면 1년이면 나오긴 했겠다
그러니 당연히 존나 많은 다계정이 카던/가토 버스 타면서 재화를 공급했음
과연 이게 보석 가치가 유지되니 좋은 경제 구조였을까?
2, 재련재료(파괴석, 수호석, 돌파석)
이것도 마찬가지
파괴석, 수호석, 돌파석을 자급자족으로는 그냥 씨발 누를 수가 없는 수준
당연히 존나 많은 부캐릭으로 수급할 수 밖에 없었고 이것도 다계정 쌀먹들이 카던/가토 버스 타면서 시장에 풀어주니까 게임이 간신히 유지라도 될 수 있었지
덕분에 집단 폐사 위기가 몇 번이나 있어서 이미 병신처럼 돈 박은 호구들 싹 다 갈아마셔가면서 재화 뿌려서 겨우 겨우 유지시켰어
존나 다 뿌리니까 어떻게 됨?
계승 나오고 좀만 지나도 수호석 1골행
그래서 결국 10개가 아니라 100개 묶음으로 경매장 올리게 해줬지?
그러고도 10골 언더 박히는데 오래 걸리지도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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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 생각해보니 전부 다 이런 식이라 나열하는 게 의미도 없더라
성장 포기한 캐릭터(쌀먹 + 배럭) 수십개 심지어는 수백개가 공급하는 재화로 본캐 밀어줘야 하던 게임인데 대가리 깨진 시즌2 유입들이 그걸 또 비싸게 사주니까 계속 가치 유지되던 방식이었어
지금 벨가 나메 갈 이유 없다, 하드 갈 이유 없다, 1750 주차, 이런 소리 자주 하는데 시즌2에는 아브 나오고도 1460~1472.5 주차했지
엔드 컨텐츠가 2개나 더 나왔는데 걸렀다는거임
출시일도 다르고 계승이 달려있던 아브 노말/하드를 분리해서 보면 3개가 되겠지?
게임이 그 지랄나니까 도입된 게 6캐릭 제한이고 당연히 무한대의 쌀먹 캐릭이 공급하는 재화로 성장하는 구조의 게임에서 제한을 두기 시작하니까 재화 공급이 부족해짐
결국 집단 폐사 막으려면 재화를 직접 뿌릴 수 밖에 없고 전부 급격히 떡락
이게 정상이냐?
자급자족으로 시간만 들이면 대부분이 해결되고 더 빨리 가고 싶으면 아제나 + 패키지 몇 개 사는 지금이 훨씬 건전한 상태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