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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로아 재미없어진건 딱 이거인듯

침댕
조회: 133
2026-09-16 03:19:12
아래 요약있음

군단장 레이드 미친듯이 찍어낼때랑 카멘 유입인 사람들이 그때 그랬지~ 하면서 추억하는데

그땐 스토리적으로 잘 녹여낸 군단장들이 보스로 나오고 스토리 컷신에서 본 공격들을 레이드에서 하고 있으니
스토리 자체에 몰입을 시켰음

심지어 스토리를 잘 모르는 사람들도 얘가 얼마나 쌔고 무서운놈인지 알고 있는데
카제로스 레이드부터 삐끗했던게

1막 일리아칸 발탄 되게 반가웠고 동시에 두명의 군단장이 나오는게 특이했음
근데 메인보스가 몰루?임

2막 또 근브렐이야 망조의 군단장 왔다 뭐니 해도 나름 근들근들 했음
근데 이게 뭐야
누군지도 모르는 엄지발가락이 메인보스인 아브보다 더 빡세 이게 참 아이러니한거지 사실상 나로크가 메인보스였지

3막 카멘에 손 덜덜 떨렸다가 개좆밥 된거에 실망하고
좆같은 구토 가디언 나이트레아에
누군지도 모를 전기망치가 가지말라고 길 막고 서 있어

4막 에키드나 냅두고 메인보스를 진시황릉 토목병사대장 잡으래

이게 몰입이 되냐고..
“군단장때도 누군지도 모르는 투견잡도 프로켈잡고 누구잡고 누구잡고~ 그랬는데?” 해도
항상 메인보스는 스토리에 잘 녹여들어있는 군단장이었음

근데 카제로스 레이드는
”카제로스“ 하나에만 초점이 맞춰진 레이드다 보니 1234막 메인보스에 대한 서사가 없고 이런 뜬금 보스 등장에 의아할 유저들 생각해서
기존에 나온 군단장들 얼굴마담 들러리로 낸게 참 별로임

차라리 레이드 출시 주기를 좀 늦추더라도 메인보스를 잡아야만 하는 스토리를 조금이라도 풀었어야 했는데 그걸 짧아듀 턱없이 짧은 전조퀘로 퉁 쳐버리니까 몰입도가 확 떨어짐
차라리 카멘때처럼도 안 바라고 스케일 조금이라도 키워서 얘를 잡아야 한다는 배경을 깔아줘야지

그림자 레이드도 같은게
태존자 하면 쿠크 바실리오 그리고 4막 스토리에서 밝혀진 에키드나가 있는데
얘네들의 서사나 배경은 어느정도 풀리거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는데

세르카 벨가르딘 너네 진짜 누군데?
뭐 태존자 자체 컨셉이 원래 뒤에서 조용히 움직이는 애들이라 유저들한테 노출을 안 시키는건 이해가 되는데

최소 레이드 나오기 2~3달 전에는
짧은 전조퀘말고 노스킵 기준 1시간 정도 되는 전조퀘는 만들어야
유저들이 그 보스를 잡아야 한다는걸 스스로가 인식하게 해야지

갑자기 뜬금없이 무고한 사람들이 죽었고 조사를 통해 알아보니
태존자 코르부스 툴 라크! 페트라 안 크라그마! 가 있었다
그래서 이 녀석들을 잡아야한다


요약
유저입장에선 존나 어이가 없는거임
군단장 시절엔 티비랑 유튜브에서만 보던 네임드 있는 ufc 선수를 보스로 두고 레이드 하다가
카제때부터는 처음보는 동네 골목대장을 보스로 두고 레이드 하는 느낌이 듬

rpg인데 몰입도가 너무 떨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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