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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동생놈 노답인데 시바 어쩌지

유아론
댓글: 13 개
조회: 201
2026-09-21 13:32:23
남동생놈은 군대가서 그대로 알박은 놈임
지말로는 머리나쁜 자기에게 딱맞는 일이라고함
당연히 부모님이 뜯어말렸지만 고집해서 현재 3년쯤 됬음
근데 3년동안 본가에 내려온적이 거의 없음
명절은 물론이고 휴가때도 안내려와서 부모님이 역으로 올라감 아니 뭐 피곤하고 힘드니까 그럴 수 있지
그렇게 이제까진 넘겼음

문제는 올해가 아버지 환갑이라는거. 추석 끝나고 2주후라서 추석때 모여서 좀 비싼거 먹고 선물드리기로 형제들끼리 계획잡았는데 얘가 펑크를 냄. 추석때 못내려온대.
이렇게 펑크낸 적이 한두번이 아니라서 여동생이 못참고 대거릴함
몸만 오면 되는데 그걸 못하냐고(들가는 비용은 전부 나랑 여동생이 대고 남동생이 0)

그러니까 그놈이 하는 말
"군대도 안가면서 모르면서 왜 지랄임? 꿀빨고 살면서 그게 얼마나 좋은건지도 모르고 나한테 욕하네."

존나 당황스럽더라
여동생이 갠톡으로 자기가 잘못한거냐 군인들은 아버지 환갑도 못챙기냐고 묻는데 시바 난 걍 어이털려서 폰 꺼버림
지가 부사관하겠다 지랄해서 남은 군대인데 왜 저러는건지
와중에 올만에 자식들 얼굴 보겠다고 신난 부모님 목소리 들으니 막막하고
하씨 여동생이 통신비 못내서 대신 몇개월 내줬다고 하는거 들으니 금전적인 문제도 있는거같은데 쳐들어가서 개패버리고싶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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