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완자 사태 이후 전재학의 약속들을 1년이 지난 지금 얼마나 지켜졌는지 돌이켜보자.
1. 라이트한 방향성
2. 성장 부담 낮추기
3. 싱글 및 캐쥬얼 컨텐츠 추가
4. 파밍의 재미 추가
5. 어긋나간 경제 맞추기
6. 고집꺽기
7. 소통 실패 회복
1. 라이트한 방향성 (약속 지킴)
일단 애매하지만 약속을 지켰다고 볼 수 있다. 당시 해당 언급을 할때 요새 트렌드와 맞지않다며 숏폼등을 언급했고 좀 더 짧게 간편히라고 얘기 했음으로 레이드의 난이도랑 상관없이 1막 에기르 탈것타고 뒤지게 걸어가기, 3막 2관문 정신과 시간의방급 기믹 등등은 거의 없어졌다. 물론 벨가 2관 360줄이나 320줄 길긴한데 전투의 연속이고 3막 1관문 다같이 뛰어가기, 3막 2관문 안밖안밖왼오왼오 이딴 움직이기만 하면서 시간 끄는 패턴들은 없어짐
2. 성장 부담 낮추기 (약속 지킴)
2번은 그냥 '낙원' 하나로 정리 가능. 보석도 귀속 보석으로만 게임이 가능한 수준으로 됐고, 이번 부터는 모챌익 2개 증정 등 계속해서 성장 부담은 낮추고 있긴함.
3. 싱글 및 캐쥬얼 컨텐츠 추가 (약속 반만 지켰으며 숙제 남음)
싱글 컨텐츠는 잘 도입된 듯 함. 다만 싱글 외에 다른 컨텐츠는 여전히 전무한 수준이고 여기서 언급할 내용은 아니지만 캐쥬얼 컨텐츠를 떠나서 유저를 잡아둘만한 1인 컨텐츠는 꼭 나와야한다고 본다.
+ 싱글 유저가 파티 플레이 유저로 전환이 너무 어려운 문제점은 해결이 가능할 것인가 하는 부분이 숙제
4. 파밍의 재미 추가 (약속 지켰으나 숙제 남음)
2번이 낙원 하나로 정리 가능하다고 했다면 4번은 아크그리드 하나로 정리 가능하다. 다만 아크그리드 역시 파밍의 재미에 대한 수명이 얼마 안남은 것으로 보이고 다른 파밍의 재미를 고려할 때가 올것이므로 숙제가 남아있다.
5. 어긋나간 경제 맞추기 (약속 못지킴)
경제 문제는 계속해서 숙제로 남아있다. 요즘 나오는 얘기가 최종 컨텐츠하고 스펙 다운하기, 골드값에 대한 얘기가 나오는데 엔드 컨텐츠 파밍 구간이 끝나면 그 파밍된 파워로 바로 즐길 수 있는 헬모드를 내는게 어떨가 싶다.
그러면 선발대들도 파밍을 끝내는 시점에 맞춰 강해진 캐릭터를 사용할 수 있는 장이 열려서 상위 유저들을 좀 더 잡아 둘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따라가는 유저들에게도 목표가 생기고 스펙다운하는 사람들도 줄어들것 같다.
(근데 애초부터 사실 2번과 5번이 공존해서 약속을 지킬 수 있는 일인가 싶음)
6. 고집꺽기 (약속 주체가 애매함)
당시 고집꺽기를 얘기하면서 고집을 꺽을건데 일단 무작정 기다리라곤 할 수 없으니 당장 전분기와 종합 전투력을 출시하겠다라고 했다. 즉 전분기와 종합 전투력은 고집꺽기 약속에 대한 내용이 아니라 이 약속에 대한 선금을 치르는 느낌으로 얘기를 했는데 이후에 딱히 얘기할만한 내용이 없다. 굳이 꼽자면 고봉밥 패치라 볼 수 있는데 유저들이 크게 변했다라고 체감하긴 여전히 어려워 보인다.
7. 소통 실패 회복 (약속 안지킴)
소통에 대해선 부정적인 말밖에 할 수가 없다. 2026년은 무소통 불통으로 전환한것 처럼 보인다. 그 이유는
1. 로아온에서 소통을 안하는 것으로 완벽 전환
2. 한해에 가장 큰 레이드 + 이벤트가 끝나도 소통하지 않음.
3. 줄어든 라방 횟수
작성자는 개인적으로 소통에 대해서만큼은 비판의 글을 적겠다.
로아온에서도 소통을 안하기로 하고, 한해에 가장 큰 레이드와 이벤트가 끝나도 소통하지 않으면 도대체 언제 소통을 하겠다는 것인가?
차라리 2025년 약속에 소통 실패에 대한 약속을 자체를 언급하지 않고 소통보다는 작업과 결과물에 집중하기로 했다면 나는 비판의 글을 적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약속을 했다면 게임에서 무소통으로 전환은 절대적으로 좋은 방향은 아니라고 확신하며 글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