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익스트림 대비해서 취업이 걱정돼 통디에서 깐부를 구하게 됐습니다.
통디에 구인글을 올리고 9월 18일에 디엠을 한 통 받게 됩니다.
서로 질문할 거 질문하고, 서로 스펙도 확인하고 괜찮겠다
싶어 생각 있으면 친추 남겨달라고 닉네임을 남겼고,
그분도 흔쾌히 마음에 드셨는지 친추를 주셨습니다.
저번 주는 숙제를 미리 다 빼서 호흡을 맞출 게 없었고,
이번 돌아오는 로요일에 본캐 숙제 호딱 같이 빼고 나르둠 맛만 보러 가자고 한 상태였습니다.
돌아오는 로요일에 이분과 함께 본캐 숙제 빼고 나르둠 맛보러 갔었습니다.
총 6시간 정도 했었고, 이분이 수요일에 출근을 하셨던 터라
퇴근하시고 집에 와서 접속하고 본캐 숙제 다 빼고 나니 시간이 많이 늦었었어요.
그래서 늦게까지 트라이했고 새벽 4시쯤 헤어졌습니다.
헤어질 때 시간이 너무 늦었으니 이쯤 하고 자고, 일어나서 접속해서 만나는 걸로 했어요.
그런데 웬걸?
아침 10시부터 일어나 6캐릭 일숙 싹싹 김치하고,
카게 갔다가 생기 빼고,
배럭 한 마리 숙제 4종 다 뺄 때까지
이분은 연락도 없고 접속도 안 하셨어요.
아직도 주무시나 싶어 디엠으로 일어나면 연락 달라고 남기고,
계속 로아에서 슬렁슬렁 기다리고 있었는데
끝내 친삭에 디코 차단까지 하신
실리안서버 고마최선을다해주이소 님...
스펙이 안 되어도 맛보러 다닐 수 있는 거고, 못 하겠으면 못 하겠다고 말이라도 해주시지.
님 기다리느라 오늘 하루 종일 날려버린 제 시간은 누가 보상해 주나요...
깐부 구하시는 분들은 갑자기 아무 말도 없이 잠수타버리는 이 사람을 조심하세요.
혹시라도 진짜 집에 우환이 생겨 못 오시는 걸까,
연락할 정신이 없으신 걸까 걱정하며 하루 종일 기다린 저만
바보 만든 이 사람을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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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지금 댓글에 본인이 직접 등판하셨네요.
본캐로 숙제를 빼실 때 리트 나자마자 저에게 먼저 귓말로 공팟 인원들에 대해 욕하셨던 분이 본인이신데,
이제 와서 저만 예민한 사람인 것처럼 말씀하시는 게 조금 웃기긴 하네요.
당시 귓말을 받고 저도 당황스럽기는 했지만, 저는 그냥 받아줬습니다.
그리고 제가 먼저 오후 4시쯤 너무 오지 않으셔서 디엠을 남겼고, 그 이후에도 계속 연락을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하루 종일 기다린 상황에서 본인이 직접 등판하셔서 하시는 말씀이
결국 저를 예민한 사람으로 만드는 것인가요?
본인이 먼저 귓말로 예민하게 행동하셨던 부분은 쏙 빼놓고,
제가 예민한 사람인 것처럼 말씀하시는 건 앞뒤가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댓글에도 이미 오후 2시쯤 익나메 신청을 받았다고 말씀해주신 분이 계시는데,
저녁에 늦게 일어나서 미접속 상태로 게임을 하다가 11시쯤 저를 친삭했다는 말씀 역시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정말 제가 예민해 보였거나 함께하기 싫으셨다면, 처음부터 그렇게 말씀해주셨으면 됐습니다.
저도 그랬다면 더 이상 기다리지 않았을 겁니다.
서로 성인인 만큼,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나 함께하기 어려운 상황이 있었다면 상대방에게
솔직하게 말씀해주시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말씀하신 내용만으로는 제가 하루 종일 기다렸던 상황에 대한 설명도 되지 않고,
앞서 있었던 행동과도 맞지 않기 때문에 저는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