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쌓이기만 하는 보석 없애는 방법
1. '각인 대여(구독)' 시스템의 골드 구조 설계
이미 인게임에 존재하는 '각인 지원' UI를 활용하여, 유물 각인을 영구히 읽는(20권 구매) 대신 '기간제 대여료'를 지불하고 유지하는 방식입니다.
- 비용의 이원화 (유통 골드 vs 귀속 골드):
- 예를 들어 유물 각인 1종을 4주(한 달)간 활성화하는 비용을 '귀속 골드 5만' 또는 '유통 골드 2만'으로 책정합니다.
- 효과: 무과금 유저는 레이드를 돌며 쌓인 귀속 골드를 사용해 리스크 없이 유물 각인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1,000만 골드라는 거금을 한 번에 모아야 하는 압박에서 완전히 해방되며, 매달 조금씩 세금을 내듯 안정적으로 상위 컨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됩니다.
2. '대여료 누적'을 통한 영구 획득 (리스 시스템)
현실의 자동차 리스(Lease)나 렌탈 시스템처럼, 대여료를 일정 기간 이상 지불하면 아예 영구 귀속으로 변환해 주는 보완책입니다.
- 조치 방안: 각인을 대여한 기간이 총 6개월~1년(예: 24주)을 달성하면, 해당 유물 각인서 20권을 모두 읽은 것으로 처리되어 완전 영구 활성화 상태로 전환됩니다.
- 효과: 유저 입장에서는 버려지는 매몰 비용이 아니라 "할부로 각인서를 구매하고 있다"는 감각을 받게 되므로, 골드를 지불할 때의 불쾌감이 사라지고 장기적인 플레이 동기가 부여됩니다.
3. 기존 영구 구매 유저의 가치 보존 (버프 및 편의성 차별화)
이 시스템이 도입될 때 가장 크게 반발할 사람은 "이미 권당 10만 골드씩 주고 영구 전각을 다 읽은 기존 유저들"입니다. 이들의 박탈감을 케어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 영구 소지자 우대 버프: 각인서를 직접 20권 다 읽어 '영구 활성화'를 마친 유저에게는 해당 각인 활성화 시 추가 스탯(예: 공격력 0.5%, 혹은 치명타 적중률 1% 등 미세한 보너스)이나 편의성 버프를 제공합니다.
- 원정대 공유의 이점: 대여 각인은 '캐릭터 귀속'으로 작동하게 하고, 20권을 다 읽은 영구 각인은 '원정대 공유'로 작동하게 차별화를 둡니다. 배럭을 많이 키우는 상위권 유저들은 여전히 영구 각인서를 사는 것이 이득이 되도록 설계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 쌓이기만 하는 보석 없애는 방법
1. 보석 합성 시 '확률형 대성공' 및 '골드 소모' 도입
현재 보석은 같은 레벨 3개를 합성하면 100% 확률로 다음 레벨 보석 1개가 됩니다. 이 과정에 실패 확률을 넣으면 유저 반발이 극심하므로, '골드를 추가로 소모하는 대성공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 조치 방안: 보석을 합성할 때 일정량의 골드를 지불하면, 낮은 확률로 다음 단계가 아닌 '두 단계 높은 보석'이 나오거나 '귀속 해제 횟수가 늘어난 보석'이 등장하는 대성공(크리티컬) 시스템을 추가합니다.
- 효과: 보석 합성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시중의 골드가 파괴되며, 대성공을 노리는 유저들로 인해 하위 레벨 보석의 소비가 촉진됩니다.
2. 최상위 종결 보석의 '성장형 스탯 부여' (보석 먹이기)
보석의 레벨 자체를 11레벨, 12레벨로 무한히 올리는 것은 시스템적 부담이 큽니다. 대신 최고 레벨 보석(T4 10레벨)에 하위 보석을 '재료'로 먹여 스탯을 강화하는 방식입니다.
- 조치 방안: 10레벨 보석에 '보석 경험치' 시스템을 도입합니다. 하위 레벨(예: 7~9레벨) 보석들을 재료로 갈아 넣으면(소멸) 경험치가 쌓이고, 맥스 수치에 도달하면 보석에 미세한 추가 능력치(예: 공이속 +0.5%, 무력화 +1% 등)나 이펙트가 부여됩니다.
- 효과: 최고 스펙을 지향하는 상위권 유저들이 시장에 풀린 하위 보석들을 블랙홀처럼 빨아들여 파괴해 주기 때문에, 보석 시세 하락을 근본적으로 방어할 수 있습니다.
3. '귀속 해제 횟수(밀봉)' 시스템 도입을 통한 유통량 통제
현재 보석은 한 번 사서 쓰다가 언제든지 아무런 페널티 없이 거래소에 되팔 수 있습니다. 이 무제한 유통 구조를 깨야 합니다.
- 조치 방안: 장비나 악세서리처럼 보석에도 '귀속 해제 가능 횟수(예: 최대 3회)'를 부여합니다. 거래소를 통해 유저 간에 거래될 때마다 이 횟수가 차감되며, 0회가 된 보석은 다른 유저에게 팔 수 없고 오직 본인 계정 내에서만 써야 합니다.
- 효과: 시장에 돌아다니는 '중고 보석'의 수량이 물리적으로 제한됩니다. 결국 0회가 된 보석은 계정에 묶이거나 합성 재료로 소멸해야 하므로, 보석의 신규 생산 가치가 지속해서 유지됩니다.
4. 카오스 던전 보석 보상의 '귀속 보석' 전환 및 합성 제한
다계정 배럭들이 카오스 던전(카던)을 돌아서 뿜어내는 무수한 보석들이 공급 과잉의 주범입니다.
- 조치 방안: 카던에서 나오는 모든 보석을 '원정대 귀속 보석'으로 지급합니다. 이 귀속 보석들은 유저 간 거래가 불가능하며, 오직 합성을 통해 최고 레벨(10레벨)을 달성해야만 비로소 거래 가능한 보석으로 변환되도록 제한을 겁니다.
- 효과: 작업장이나 다계정 배럭들이 하위 보석을 즉시 처분해 현금화하는 동로를 차단하고, 일반 유저들은 자급자족으로 보석을 합성해 나가도록 유도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