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본인은 전투력 기준 9100점 로펙기준 8500점 정도인 전형적인 선발대 호소인 라인임
모르둠이야 원래도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레이드이고 직업의 메리트도 크게 받아서 클리어할수 있었음
근데 모르둠 클리어하고 종막 익스가 나오니 좀 막막하기도 하고 고민이 되는 부분이 있기도 해서 선발대 호소인이 느끼는 감정을 좀 적어보려고 함
1. 솔직히 하드가기는 개 꼬운게 맞음
나메 못가면 그냥 하드가면 되잖아 <<< 이 말은 진짜로 8000후반에서 9000초반에 걸려있는 사람들은 절대 할 수 없는 말이라고 생각함
뭐 아무리 인벤에서 무과금 라인이니 뭐니 해도 난 여기까지 키우는데 골드던 현금이던 꽤 많이 때려박았음
근데 5000~6000라인이랑 같은 레이드가면 되잖아 라는건 대체 누가 하는 얘기인지는 모르겠지만
9000까지 하나 키우는 비용이면 5000으로 원정대 하나 만들고도 남는 비용인데 한 라인으로 묶이면 당연히 개 꼬운게 맞지
비수기 방어용으로 나온 컨텐츠 <<< 말 그대로 이거 외엔 겨울까지 할게 없음 근데 겨울까지 무한 부활하는 유사 레이드에서 내 캐릭 10분의 1도 투자안한 5000라인 딜 통나무나 들어주고 똥이나 닦아주고 있어라? 솔직히 납득하기 힘듬
2. 스펙업을 하기엔 리셋이 무서움
그럼 스펙을 더 올려서 나메를 가면 되는거 아니냐? 라는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해보겠음
본인 기준 당장 할수있는 남은 스펙업은 방어구강화 (23->25), 팔찌, 상상악세 3가지임
어딜 상상악세도 안산 쌀먹새끼가 나메를 논하냐? 라고 하면 할말이 없지만 여기서 이야기 하고 싶은 부분은 저 3가지 모두 겨울에 리셋을 먹을 가능성이 너무나도 높다는거임
만약 여기서 상상 악세를 구매하고 팔찌좀 깎으면 9500점은 찍을수 있겠지 운좀 좋으면 나메도 클리어할 수 있겠고 근데 이 4주간의 익스트림이 끝나면 내가 구매한 악세 가치는 바닥으로 꼬라박을거고 겨울이 되면 팔찌는 아예 쓸수도 없는 쓰레기로 변할 가능성이 너무 높음... 그래서 더 투자하기가 망설여지는거임 투자한다고 깰수 있다는 확실한 보장이 있는 난이도도 아닌것 같고
그래서 난 개인적으로 2주 뒤의 라방에서 리셋에 대한 부분을 좀 확실하게 짚어줬으면 좋겠음... 스펙업을 할때마다 아 이거 겨울에 리셋먹는데 이러고 걱정하고 있는 나를 보면 이게 게임이 맞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건가 하는 생각이 자꾸 드는게 참... 적어도 스펙업을 하면서 확신을 가지고 할수 있는 게임이 되었으면 좋겠음
로아가 잘됐으면 좋겠고.... 지금 분위기가 너무 안좋은데 이 안좋은 분위기로 끝내 망해버린다면 내 6년간의 추억의 마무리가 이렇게 끝난다는게 너무 아쉬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