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멘때 존나 재밌게했고 각종 헬컨텐츠, 시련컨텐츠도 전부 깨고 다님
그래서 로스트아크에서 난이도 높은 컨텐츠를 깨고 성취감, 도파민 느끼는게 좋아서 로아 계속 함
여기서 욕 뒤지게 먹고 유저수 토막낸 2막,3막도 위와 같은 이유로 난 나름 재밌게 했었고
근데 최근 세르카 ~ 벨가르딘 클리어는 나한테 그런 성취감이나 도파민이 느껴지지 않았음
인게임 업적으로 증명한거 하나도 없어서 남들 보기엔 그냥 호소인이지만 난 내가 못한다는 생각은 한 번도 안해봄
여기선 돌맞을 소리긴한데 난 지금 카제 익스도 나름 재밌게 하고있음 (별동력 좆같은거 빼고)
근데 이렇게 해서 게임이 뒤지고 유저수 토막나는건 원하지 않았어 이렇게 될 것도 솔직히 예상 못했고
나같은 사람은 한줌도 아니고 한톨단이라는걸 이제서야 깨달음
같이 겜하는 지인들이 죄다 악귀 새끼들만 있으니까 주변 환경과 커뮤에 너무 매몰되어있었다
희소성이라는 가치도, 깼다는 성취감도 결국 그 재미를 '함께' 즐기는 사람이 많아야 의미가 있는건데
깨고나서 사람들 알려주고 도와주면서 클리어하면 성불자들 기뻐하는거 보는것도 재미요소중 하나였고
근데 이렇게 유저 다 떠나면 저런게 다 뭔 의미가 있을까싶다
벨가르딘 좀 슴슴하네라고 생각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이 게임의 적정선은 딱 벨가르딘이 맞는거같아
이번 익스처럼 고난이도 도전 컨텐츠는 막말로 수용소 만들어서 한톨단끼리 즐기라고하는게 맞다
노말 -> 하드 -> 나메 간격만 좀 디테일하게 손봐주면 좋을듯
지금 노말 하드는 너무 말랑 난이도고 나메는 떡벽이라 난이도에 중간이 없어도 너무 없는거같음..
+
그냥 어렵게 컨셉잡을거였으면 1막 / 2막 / 3막 / 종막을 익스 4주 이벤트 기간제가 아니라
과거 군단장 헬 처럼 출시당시 최상위 스펙컷으로 빡빡하게 기준잡아서 상시로 열어두고
헬 3종깨면 악사 주듯이 1막 ~ 종막 나메 올클하면 유물 칭호 주는 방향은 어땠을까 싶기도함
사실상 지금 나이트메어 <- '보정 헬' 없애고 이름만 바꾼 '비보정 헬' 이라
그럼 어려운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초반에 즐기면서 재미느끼고
좀 무겁다고 느끼는 사람들은 천천히 해도 상관없는거니까
'심연의 끝을 마주한 자' 이거 시즌3 공식 부제라서 스토리까지 챙겨보는 사람들한테는 꽤 의미가 큰 칭호기도 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칭호 보유자 많아지고 희소성 떨어지는건 지금까지 그래왔듯 새로운 레이드 업데이트하면서 거기에 명예 보상 갱신하는게 제일 좋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