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에 청약당첨되서, 예비입주자로 되었다가 막바지에 추가당첨되서 입주했는데
뽑기도 탑층을 뽑음! (28층 중 28층)
그래서 7월 초에 입주해서 약 2달간 지내본 후기는...
장점
1. 아침에 기상 했을 떄, 해 뜨는거 보면 장관임.
아 이게 신선이구만.. 제우스구만.. 하고 속으로 생각함ㅋㅋ
특히 안개 꼈을때.. 크
2. 층간소음에 대해 자유로움.
뭐 옆집, 아랫집에서 내면 들을 순 있겠지만
뭔가 다들 조심조심하는느낌이라 (나 또한 그럼, 슬리퍼 신고 돌아댕김)
소음에 대한 스트레스 없음
3. 4BAY + 고층이라 창문 다열면 맞바람 오짐
에어컨을 안켜도됨 ㅋㅋㅋ 더우면 선풍기키고 있음 댐..
단점
1. 엘베 올라갈 때 1분 걸림
별 문제 아닐수 있으나 급똥마려울때 위기가 한번 왔었음 ㅋㅋ 하
2. 방에 물건 놓고 내려오면 생각외로 시간 잡아먹음
이건 내 루틴이 자리잡아야하는데 아직 안된 거 같으니..
3. 하자보수가 느려터짐 진짜
벽지 째놓고 한달동안 보수하러 안와서 지금 곰팡이랑 같이 지내는중
일단 여기까지
단점보단 장점이 큰 상태임.
물론 겨울 난방비 나와봐야 알겠지만..
집을 안사고 서울로 월세살까 싶다가도
그냥 잘했다 싶기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