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우리집앞 피시방에 끼에에애애애엑!! 하는애 있음

약간 남자들이 일부러 여자목소리 내려는 그런 게이스러운 목소리 있음
목소리 자체가 존나 특이해서 기억에 남는데
게임하다가 빡치는건지 그 목소리로
ㄹㅇ 구라 안치고 끼에에에에에에에에에엑!!! 하면서 소리지름
야이 시발놈들아아아아아아!!!! 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ㅏㅇ악!!!
어쩌라는거야!!! 끼에에에에에에엑!!
막 이러면서.......
존나 끝과 끝자리인데도 너무 잘들려서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막 소리나는 근원지 찾으려겨 두리번거리면서
시발놈 개시끄럽네 또라이아님?? 등등 욕하며 툴툴거릴정도임


그외에도 딱딱이 빌런이 있음
사이ㅍㅈ라는 게임을 하는데
키보드를 강하게 누르면 딜이 더 잘 들어가는 게임인지
키보드버튼이 부숴질것처럼 딱 딱 딱!!!!! 손가락 힘 뽝줘서 누르는 사람도 있음
한번은 옆자리인데 헤드셋을 뚫고 딱딱소리가 존나게 들려서
죄송한데 키보드좀 조용히 눌러주시면 안될까요? 해도 변화없음
우리끼리 딱딱이새끼라고 별명붙이고다님
가끔 키보드샷건도 침


또다른 빌런은 배그+공포겜 하는 여잔데
우리 단골자리랑 같은라인에 맨날 앉는 여자라..멀리 못피함
얜 피방 죽순이임 갈때마다 있음
재채기 엄렁 자주하는데
재채기 할때마다 늘 키보드에 코박고 재채기해서 좀 많이 싫어함...
배그할땐 브리핑 엄청 큰목소리로 하고
한번은 디코키고 지인들이랑 공포게임을 하더니
존나게 놀랐는지 진짜 귀청떨어져라 비명을 지르면서 욕함
맨 위에 비명지르는 게이새끼땐 알바생밖에 없는데
얜 사장님 있을때 그지랄해서 사장님이 와서 시끄럽다고 뭐라고 하고감
근데 한두번이 아님 ㅋㅋㅋㅠㅠ


집근처에 피방이 하나밖에 없어서 슬픈 로붕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