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좋은 기업을 우연히 찾아서 서류를 넣었었는데 운이 좋게도 면접 보고왔음
거리도 있어서 기차타고 1시간까지 가서 4대 1(면접관 4) 면접 보구 왔다. 살면서 처음으로 정규직 면접 해봤고 그냥 신입 면접인데 꼬리질문 몇개씩 붙여서 1시간 좀 넘게 면접했네. 끝나고 복기하니까 질문 수는 한 30개 쯤..? 되더라고 ㄷㄷ
마지막에 언제부터 출근 가능하냐, 사는곳 차이가 있는데 괜찮냐, 희망연봉, 개인적인 질문들 뭐 그런 것들도 다 물어보긴 해서 희망회로 돌려도 되나? 했는데 끝나고 나니까 너무 좀 두루뭉실하게 말한게 많아서 좀 후회되긴 하더라구
갓 대학 졸업하고 신입으로 지원했는데 기업은 중견 외국계에 티오도 적고 모집도 신입~경력으로 모집을 해서 크게 기대는 안하고 있어
꼭 가고싶은데 그래도 만약이라는게 있다면... 꼭 붙여주면 좋겠다 진짜 열심히 일 할 자신 있는데 뽑아주면 좋겠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