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로스트아크 일기

본캐는 돈써도 쥐꼬리만큼 스펙이오른다
1640도 60으로 올려봤자 주간 5천골밖에 안늘어나는데
그마저도 앜패 키기까지 3~5주 더보기로 돈이 감소하고
앜패키면 악세사주고 보석 사주고 그돈은 어디서 나야할까

그냥 본1부1로 빼는게 속편해서 한달넘게 그러고있다
그래도 컨텐츠 나올거 생각해서 최소컷 맞출려고
조금씩 강화하고 유각 읽고는있는데
감가 처먹을거 생각해서 줄이고 있다
유각 보석 가격은 점점 올라가는데
이마저도 새로운 컨텐츠가 나올수록 언제 뒤통수 맞을지 모른다
악세로 다시 본전 찾자 싶어 도파민얻던것도
이제는 중단일 뽑았는데 5만골도 안되는거 보고
이짓도 못할듯싶어서 게임이 골드만 모으는게 일이 되버렸다

경제가 좆되가는건 아는건지 재료들을 최근에 패키지가 계속 나오는것 같다
어차피 골드시세 다시 올리면 되겠지.
로아온 하면 다시 골드값 오를거야
그때 되서 만약 안 오를때를 스마게는 꼭 염두했음 좋겠다

언제부터였는지
에기르때도 그렇고 2막때도 열정 불태워서 플레이하기보다는 결국 사람뽑기구나 싶어 플레이 공략 영상만 돌려보다가
주말 끝물쯤 트라이 몇번 박아보고 사람뽑기하다 클리어
클리어했지만 성취감도 사진찍는 낭만도 사라졌다
그저 클리어 하고 뭐가떳나 확인후 퇴장하는 나도 낭만이 없어졌나보다
한주 한주 지나 클경 다클 점점 가면 스펙은 별차이안나도 무공도따고
산책단 통나무단 물어뜯었지만 그냥 다 숙련도 부족이었을뿐인데 숙제화 되니까 말 쏙 사라지고
선발대도 게임의 재미가 무뎌져가고있는데
뉴비들은 어떨지 모르겠다

친구 보호자해주고 1640돌아보면 힘들게 깨고 있는 사람들보며
이게임이 재밌다고 느낄까 생각이 든다
개뉴비구간도 놀러나 가볼까하고
딜밀어주러 가서 뉴비가 실수하는거 보고
공격하는 유저들 버스는 내가 태워주는데 뭐가그리 화가났을까

예전애는 주말새벽에 레이드 하는사람들로 붐볐는데
요새는 새벽에는 방이 많지 않다 물론 기다리다 보면
한 웨이브씩 나타나지만 그마저도 터진방끼리 수건돌리기중이다
뉴비를 위해 남겨둔 도비스는
입찰하는 사람들만 방을 파고 1/4인 곳들로 채워졌다
그마저도 가격경쟁으로 가치는 낮아졌음에도 가격은 비슷하다

도대체 이게임은 어떻게 되가는걸까
낭만도 재미도 사라지고 추억도 잊혀져가고 있는듯하다
어쩌면 내가 변한것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