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설정집 스페셜 개인적으론 별로라고 생각함

정확히는 아쉬움 가격대비 구성이 좀 떨어짐....
이하 장문주의
요약 : 가격 대비 굿즈가 부실함

회중시계 주는데 뭔말이냐 할 수도 있는데 회중시계 그렇게 안 비쌈
국내에 콜라보 자주하는 유명한 회중시계 회사 있긴한데 거기 시계 아님... 거기 시계 5만원부터 시작이고 보증서 주는데 스페셜 회중시계는 보증서가 없음.
비슷한 퀄리티의 보증서 없는 회중시계 만원대임... 국내서 파는 굿즈 봤는데 만 오천원 안 넘김.

일반하고 스페셜 차이가 4만 5천원인데 시계값으로 넉넉잡아 만 오천원빼면 남는 거 3만원 정도인데 남은 굿즈가 그 값하냐면 그것도 아님

지도 : 일러스트 재탕, 종이임
포토카드 : 일러스트 재탕, 종이임
포스터 전에 3천원에 팔았음, 포토카드 보통 비싸야 2천원선인데 엽서가 1500원이었으니 천원이라고 쳐도 6종 6천원

가죽 케이스 : 이건 유사한 제품 찾았을 땐 3천원부터, 비슷한 부류 제품으로 봤을 땐 5천원부터.

시계 제외 굿즈가 : 대략 비싸야 만 사천원

하드케이스 가격 : 싸바리 자석형인데 형태 특이해서 제작단가 좀 있어보이긴함. 겉표지 1도 인쇄, 무광코팅에 박 있고 형압은 없어보임. 속표지 얘도 1도 인쇄 될 거 같은데 애매하니 2도 인쇄라고 쳐도 형압 박 없음. 확인가능한 옵션으로 본 단가가 5천원대였으니 주문제작 감안해도 만원 안 넘김....

다 합하면 3만 9천원인데
고작 6천원 남긴걸로 근들갑 떠냐고하면
얘네 공식 굿즈샵 기준으론 포스터 두 장 더 넣어줄 수 있는 가격임...
내가 넉넉 잡은 가격 감안하면
거진 만원 가까이 빠짐.....
만원이면 솔직히 공식 굿즈샵 기준으로 포스터 1개, 엽서 2장, 아크릴 키링 1개 더 넣어줄 수 있음.

그래서 많이 아쉬움.
솔직히 스페셜 달고 나온 거 차라리 화끈하게 다른 곳처럼 가격 더 올리고 회중시계 비싼 거 해주던가 아니면 구성 좀 더 넣어주지...

저렇게 팔면 게임회사는 뭐 남겨먹냐는 소리 달릴까봐 쓰는데 포스터랑 포토카드 뽑는 거 천장이면 개당 840원, 74원 나온다...
천개가 절대 작은 수량이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