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나 어려운게임하고 vs 적당히 할만한 난이도의 게임(약간의 조작버그가 있음)이 있을 때
클리어를 목적에 둔다고 해도 택1이라면 후자를 선택할 사람이 있을까.
왜 운을 이렇게 거창하게 띄웠냐면_ 하고 싶은 말은
난 정말 재밌게 1년째 지금 거의 하루도 안빼놓고 로아 하고 있는데(진짜 플레이 타임으로는 5%안에 들어갈듯)
하다가 떠나가는 사람들중에 아쉬운 유형이 뭔가 '비정상적'이라고 느꼈을때 떠나가는게 너무 아쉬움.
이거를 비정상이라고 명명해야 될지 솔직히 잘 모르겠는데..
그냥 불쾌함이라고 하는게 더 맞을지..
가디언 토벌 돌다가 불현듯 생각나서 적는건데 방금 가디언 토벌 2캐릭 소나벨이 둘 다 노서폿 매칭으로
가게되었는데 왜케 시작하자마자 그냥 짜증부터 확 나는지...
서폿이 없는걸 '비정상'이라고 해야될지 말아야될지에 대한 사전적 정의는 없지만 레이드 갈때도 그렇고
서폿이 있을때의 성능이 그냥 당연하고 노말한 상태라고 인식이 되어있는 상태에서 없으니까 그냥 진짜
비정상이라고 느껴질정도..
이게 캐릭 유저수 비율때문에 어쩔 수 없이 못고치는거라면 뭐 할 수 없는거지만.. 참 아쉬운 부분중에 하나임..
*친구 셋이 게임 시작해서 한 명이 접었는데 그 한 명은 진짜, 나하고 너무 비교를 할 수 조차 없을정도로
개좆망운빨로 땅바닥에 골드 버리다시피 강화에 돈쓰다가 에기르 셋이 가자고하고 갑자기 말없이 사라지더니
이주일후에 셋이 캠핑가서 하는 얘기가, 슬슬 꼬접마렵다가 슬레이어에 전부위 장기백 뜨는거 보고 오만정이
다떨어져서 접었다고... 확률 개념 그 자체 때문에 뭐 누구는 잘뜨고 누구는 안뜨는거니까 이것도 정상 비정상을
운운할 수 없지만 가끔보면 진짜 숫자 확률에 의거 하는게 맞나... 싶을정도로 세상에 억까치는것처럼 느껴질때가
있음, 얼마전에 유튜브 강인경 보니까 팔찌에 말도 안되는 돈 꼬라박고 정이 떨어져서 복귀 생각 아직은 없다. 이런거 보고 하면 하.. 확률형 요소가 들어가 있는거 자체를 부정하진 않겠는데 그냥 그런식으로 운빨로 누구는 웃고 누구는 정떨어져서 떠나고 하는거 보면 그냥 아쉬워서 적어봄.(트라이포드 전승 현자의 가루 넣고 돌리는거 이런거 ㅆㅂ 진짜 확률보면 숫자따위 아무 의미 없는거 같기도 하고..)
암튼 게임자체는 재밌어서 정말 재밌게 하고는 있는데 위 1번이나 2번 이런거 보고 느낄때마다 그냥 좀 착찹함..
어쨋든 지속적 운영에 의해 굴러가는 게임인데..
눈앞의 이득을 쫓지말고 멀리보고 좋은 게임으로 쭉 운영 잘 되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