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단어, 행동에 너무 얽매이지마셈

누가 당신 행동보고 너 페미(일베)야? 라고 물으면

둘다 페미or일베 버러지가 아니라는 가정하에, 이 상황은 둘 중에 하나임

당신이 평소에 그런 행동이나 단어를 무분별하게 존나 많이 썼거나

그걸 물어보는 사람이 그런거에 굉장히 예민하거나.

근데 당신이 진짜 그런 부류가 아니라면 걍 아니라고 정확하게 말하면 됨.

그리고 그런 단어를 너무 무분별하게 사용하지는 않으면 됨.

좋노 이기 ㅋㅋㅋ 허버허버처먹는중  ㅋㅋㅋ -> 이게 오해받는 표현이란걸 알면 안 쓰면 되는거임. 한국어 이뻐서 저런 표현 안 써도 됨.

너무너무 쓰고 싶어서 뒤지겠으면 그건 병원가보고

혈육이 뭐 페미가 쓴다 페미용어다 이러는데 걍 개소리고 내 생각에혈육은 걍 단어임.

근데 우리가 솔직히 혈육이란 단어를 하루에, 아니 한 달에 얼마나 씀? 최근에 써본 기억도 안나고 그냥 글자로만 본거 같네 한번씩. 

형제자매가 어떻게 되냐, 이렇게 물어보지 혈육이 어떻게되냐 물어보는 사람도 없고 묻지도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