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때부터 지금까지 총 6년친구인애가 있습니다.
애랑같이 회사입사를해서 다니다 애혼자 5일하고 그만둬서
주위사람들이 뭐라하는거 다 커버쳐주고 하느라 힘들었는데
저도 요번달 말까지만 하고 그만두게되었습니다.
기숙사를 써서 이제 짐정리를 서서히해야하는데
친구가 차가있어서 혹시 괜찮으면 와줄수있냐?
물어보자마자 기름값주면 감
뭐 기름값이야 솔직히 말안해도 줄생각이였고
그게아니라면 따로 밥한끼 사줄려고했는데
뭐 철저하게 계산해서 하는애인가 하고
그래서 거리 km 당 기름값 계산기 보여주면서
이만큼나오니까 이대로 ㄱㄱ?
아 돈 조금만더 3천원만더
카톡 보고 뭐랄까
애는 나를 뭘로보는걸까 라는 생각이 많이들어서
그렇게까지 선그어서 돈받는 성격이면 저도
입사하자마 퇴사 5일만에하고 자기본가가면 무서워서
입사하기전 자취방계약기간이 남아서 쓰라고 자취방 에서 지내게해준 일수 (년세기준) /12 기준으로 철처히 계산해서
내라 해야할까요?
저렇게까지해서 돈받기도싫고 그냥 뭐랄까 정이뭔가떠난느낌
이랄까 그냥 12.1날 짐정리하면서 자취방 정리 도와주는것만 받고 손절 하는게 맞는거같기도하고
6년이란는시간이 정말부질없게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