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능조

손오의 장령. 오군(吳郡) 여항(餘杭: 지금의 절강성 여항) 사람으로, 능통의 부친이다. 오군의 할거 세력인 엄백호(嚴白虎)가 손책에게 패하여 여항으로 도망쳐 오자, 그는 마을 사람들을 거느리고 엄백호를 공격하고 손책을 맞아들인다. 건안 8년(203), 손권이 강하태수(江夏太守) 황조(黃祖)를 공격하여 격파할 때는 작은 배를 타고 앞장서서 하구(夏口)로 돌진해 들어간다. 이때 황조의 수하 장수 감녕(甘寧)의 화살을 맞고 목숨을 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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