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퇴근길에 집 같이가자고 해서
개인카페인데 거기서 몸녹일겸 자몽차 따뜻한거 시키고
마시면서 기다리고있는데 매장이 넘추운거야
히터도 안틀었길래 알바생한테 추운데 히터 혹시 틀어주면안될까요?
하니까 알비생이 웃으면서 되죠! 잠시만요 하면서 틀어주는데
동생도 때마침도착해서 핫초코먹고싶다길래 시켜줬거든
근데 5분있다가 사장이 오더니 히터는 왜틀었냐고 알바한테 머라하더라
손님이 춥다고 틀어달라하셔서 그랬다니까
경기도안좋은데 니맘대로 끄코키고 하지말라면서 머라하더라
그냥 그대로 반납하고 동생이랑 나옴ㅠㅠ
거기 마카롱이랑 조각케익 맛집이었는데 이제 안가야지
알바생아 미안해 ㅠㅠ
첨에 나도 제가틀어달라했다고 말할려고 했는데
동생도 말리고 그냥가자해서 알바생한테는 더 미안하네요 ㅠ
내일 들러서 알바생만 있을때 하리보젤리나 아니면 간식거리하나
사주면서 어제 저때매 미안했다고 사과하려구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동생욕은 왜하시는걸까요?
제가 거기서 나섰으면 알바생도 난처해질수도 있기에 말린거고
또 저랑 그 사장이랑 싸움날까봐 말린건데
제동생은 왜 말렸다고 욕을 하시는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