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자면
4신기던 5신기던 가장 앞에 있는 스킬 작열 레벨 단 하나만 있으면 전체 사이클이 줄어듭니다.
환수 각성을 하면서도 4신기를 사용할 때
Z 현재 시점 쿨타임 감소를 먹이면 제 아무리 스킬을 빨리 누른다고 한들
불꽃 -> 바위 -> 슈웅 -> 빙글 순서로 사용할 때
불꽃 설치 후딜이 끝나면 바위 쿨타임이 이미 돌아있고
바위를 사용하면 이미 빙글 쿨타임이 돌아있는 현상
이 현상이 도대체 왜 발생하는지 구체적으로 분석해보고
작열 레벨을 모두 맞춘다는 고정관념을 깨는 글이 되겠습니다.
먼저 빠른 이해를 돕기 위해
불꽃 -> 바위 -> 슈웅 -> 빙글 순서로 사용할 때
스킬들의 쿨타임을 8작열 기준 16초 & 선후딜을 0.8초로 가정하겠습니다.
불꽃 -> 바위 -> 슈웅 -> 빙글 순서로 사용하면 빙글 막타 적중 기준의 쿨타임은
불꽃 = 12.8초
바위 = 13.6초
슈웅 = 14.4초
빙글 = 15.2초
이렇게 나오고
각 스킬들의 쿨타임의 간극은 균등한 0.8초대를 유지하게됩니다.
여기서 6스택 쿨타임 감소 = 현재 시점 30% 감소 쿨타임을 먹여봅시다.
불꽃 = 12.8 * 0.7 = 8.96 초
바위 = 13.6 * 0.7 = 9.52 초
슈웅 = 14.4 * 0.7 = 10.08 초
빙글 = 15.2 * 0.7 = 10.64 초
이번에는 조금 다르죠?
각 스킬들의 쿨타임의 간극은 균등한 0.56초대를 유지하게됩니다.
10.64 - 8.96 + 0.8 = 2.48 총 선후딜은 2.48 초 입니다. 약 0.7초 로스가 발생합니다.
분명 처음 4신기를 연달아 사용했을 때 각 스킬들의 선후딜을 적용한 평균 0.8초대의 격차가 0.56초대로 줄어들었습니다.
이 수치는
0.8 * 0.7 = 0.56 의 수치로
이론 상 현재 시점 % 쿨타임 감소는
스킬들의 선후딜 격차도 같이 감소한다는 의미입니다.
4신기가 모두 적중하고 후딜까지 끝나는 평균 시간이 3초 정도입니다.
실전에서는 변수도 존재하고 계산의 편의를 위해 3.2초로 그대로 고정하고 계산해봅시다.
이번에는 불꽃만 10작열, 나머지 스킬들의 쿨타임을 8작열 기준 16초 & 선후딜을 0.8초로 가정하겠습니다
불꽃 10작열 = 15.2초
나머지 8작열 = 16초
똑같이 4신기를 연달아 사용하고 6스택 쿨감을 적용
불꽃 = 12.0 * 0.7 = 8.4
바위 = 13.6 * 0.7 = 9.52
슈웅 = 14.4 * 0.7 = 10.08
빙글 = 15.2 * 0.7 = 10.64
10.64 - 8.4 + 0.8 = 3.04 총 선후딜은 3.04 초 입니다. 거의 로스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 이론을 그대로 적용하여
실제로 여우 불꽃 단일 10작열 착용, 나머지 8작열 착용 시
전체 사이클 타임이 감소함을 확인이 가능했습니다.
여우 불꽃 단일 10작열 vs ALL 10작열
두 DPS 격차는 10작열의 기본 공증 % 만큼 격차가 났지
전체 사이클은 완전히 똑같이 굴러갔습니다.
[ 결론 ]
환수 각성 작열 레벨 통일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여우 불꽃을 가장 먼저 사용하는 것이 보편적인데
여우 불꽃 단일 10작열 <-> 나머지 8작열만 뽑아도
전체 사이클 타임이 10작열에 맞춰집니다.
혹은 8작열 <-> 6작열로 2Lv 격차까지는 알아서 쿨 정렬됩니다.
'단일 고레벨 작열 효율'이 반대로 최상의 효율을 내는 직업으로 바뀌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반대의 개념은 '복수 고레벨 효율은 최악'이라는 뜻 입니다.
굳이 4신기 & 5신기 작열 정렬 집착안하셔도 됩니다.
여우 불꽃을 먼저 사용한다면 여우 불꽃 8작 주실꺼면
여우 불꽃 8작 -> 나머지 6작 주시고 무조건 겁화부터 주시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