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한 부분도 있겠지만 다 완벽해서 도바홀발 중에 1황이 되는게
건강한 밸런스도 아니고해서 도바홀에 비해 좋은것도 있으면
뒤처지는것도 있을거라 생각은 합니다. 그 정도에 대해선
건강한 토론이 이루어지면서 개선되면 좋겠습니다
각 폿 좋은거만 다 모아와서 내 발키리 op 만들어달라는건 욕심 이라고 생각해요.
1) 선케어보단 “압도적으로 훌륭한 후케어”
후케어 항목은 탑티어라 생각합니다
바드 도화가랑은 다르게 아덴 소모없이 힐이 되는건 큰 밸류에요
홀나는 그게 점진적으로 되어 폭발적 수혈이 불가능한게 단점인데
발키리는 이것도 폭발적 수혈이 어느정도 가능합니다
평소 쉴드 은총주면서 짤힐이 분당 5회수준으로 꼽히고
아덴 분당 3번 4번 킨다해도 여기도 짤힐 붙어서 나오고
결정적으로 X는 아끼다가 필요할때 쁘띠정가 느낌으로
즉발 원거리 힐이 가능합니다
힐량 자체로만 따지면 정말 압도적으로 짜잘한 짧쿨의 짤힐과
정말 절박할때 확 입에 넣어주는 원거리 즉발 대형힐
이건 1등 수준이라 생각합니다
이 능력으로 또 기싸움 같은것도 일어나지 않죠. 노코스트라..
찬조밑줄과 깐부3용맹 등등 맞춰야해서 유동적으로 절구를
굴리기보단 피 기싸움하고, 정가 강요하던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역으로 바드로 하면서, 2.7버블인데 딜러 한명 개피되면
2버블 절구를 줄 수도 없고, 2용맹 털고 0.3버블 채워 절구를 줄지
정가먹으라 하고 3버블 용맹 곧 털지 고민이 될 겁니다.
이런게 후케어가 구린 예시고 발키리는 여기서 자유로운 후케어가
확실하게 가능해서 “치유사” 역할의 서포터에는 적합해요.
도화가가 쉴드를 좀 더 잘 줘서 선케어에 유리하고
바드는 상면쉴드에, 공깎이 있는 반면 발키리는 빈약해도
후케어가 아주 빠방하도 주기도 짧고, 노코스트인게 큰 장점입니다
선케어는 이제 구원의 터를 잘 쓰는 실력에 달려있는데
이거야말로 폿 하시는 파일럿 차이가 나는 항목이 아닐까요?
무지성으로 구원의터를 아덴채우는줄 알고 쓰는 사람,
사이클이나 쿨정렬하려고 구원의터를 사이클에 묶는 사람,
내 개인 피면기로 긴급 활용하는 사람과
포지셔닝 자체를 신경쓰며 보스 짤패 이해도가 충분히 높아
맞딜각을 봐주며 선케어 해주는 사람의 고점/저점 차이는
이 구원의 터 쓰는 실력, 경험에서 발생할 겁니다.
2) 2% 피증과 이속 8% 의 무한유지버프
압도적으로 저점을 올려주는 역할에 해당합니다.
따로 이야기안해도 이게 무한유지되는게 장점임은 자명해요
조우 용맹만 털면 사실상 무한 유지입니다. 노코스트고요
저점을 한층 단단하게 다져줍니다.
별개로 이속버프는 느림보 특화캐에겐 행복한 옵션이기도..
3) 원거리 공증 버프 2종
이건 바드, 도화가는 없는 홀나의 장점인데 그대로
가지고 온 겁니다. 압도적으로 저점을 올려주는 역할이에요
도화가 해우물이나 바드 음진은 밟아야만 한다는 점에서
헤드백 분리, 버뮤다 타대 삼각지대 등에서 필연적으로
이론과는 달리 딜 로스가 발생하는데 (공증 비는 타이밍)
홀나랑 발키리는 모두 원거리라서 사실상 아주 유리합니다.
이런 점에서 전 장점도 크다 생각합니다.
아덴 가동률은 아직 도70 열리지 않아서 실전에서
도약70 넣고 해보면 또 개선되지 않을 까 싶네요.
개인적인 총평은 저점이 아주 탄탄하고, 힐 기싸움 없이 온전히 버퍼와 치유사의 경계에서 줄타기하는게 아니라 둘 다 팀을 위해 퍼줄 수 있는 클래스라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원거리 공증 버프2종과 이속버프 등은
개인적으로 느림보 특화캐인 상소서머너를 하는 입장에선
정말 너무나도 좋은 서폿이라 생각이 들어요.
개인적으로 도화가를 제일 기피하는데 해우물 못 밟아서 그렇고요
공증 버프가 원거리로 들어오는데, 이속까지 준다면 행복사 하지 싶습니다.
고점이야 뭐 바드가 꽉 잡고 있으니 여기까지 욕심내면
바드는 또 뭐가 되겠냐 하는 생각이 있고..
발키리가 가진 장점만큼 단점도 있으니 밸런스는 맞춰지지 않나 싶습니다.
퍼클런이냐, 트라이냐, 딱렙숙제냐, 딜찍숙제딜빵방이나 따라서 적합한 폿도 다 조금씩 달라진다 생각해요
모든 장점을 다 가지고 모든 유형의 방에서
1순위로 발키리가 거론되는건 내로남불이라 생각해서 써봤습니다
저는 저점이 탄탄하고, 힐을 퍼줄 수 있다는게 너무 또 다른 면에서 도바홀 하고는 다른 장점이 있다 생각합니다.
퀸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