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아 더 안할거같음
뭔가 목표가 사라진 느낌이랄까 흥미가 떨어졌음
너무 많이 기대했나봐 용기사한테
6월부터 계속 기다리면서 용기사로 본캐 변경하려고 했었고
어느정도 안 맞는 건 적응하면서까지라도 키우려고했는데
레이드 허수 가토를 아무리 돌아봐도 적응으로 해결될만한 불쾌감이 아닌 것 같음 개인적인 체감이지만...
이번년도 1월에 유입해서 게임하면서 11월말에 더퍼깨고 심군따고나선 약간 목표를 잃어서그런가 로아가 살짝 슴슴해졌나 했긴 한데 이렇게 심하게 로태기 온 건 아니였음
그냥 뭐 더퍼처럼 빡세게할거없나 ㅎ 원대나 키우고잇어야지 새로 키울만한 재밌는 캐릭터 뭐 또 없으려나 찾고 있던 정도
1750 1710 1700 1690 1650(나이스없음 딜폿딜폿딜) 원정대들 유기할 1700 딜러 빼고 다 1710 찍어주고 있었고
용기사 업화 본캐변경+드레드로어 나이스단 2캐릭하려고 모챌익 하나+깡패스 먹여서 용기사만 1720, 1640 한캐릭씩 만들어놓고 싹다 아제나먹여놓은 개저능아단 7원정대인 상태인데 이게 무슨의미인가싶음 재미가 없다...
용기사 말고도 다 애정 정말 많이 가지고 키운 캐릭터들임
본캐가 질린 게 아님 여전히 많이 좋아하고 재밌어하는데 그냥 용기사라는 캐릭 컨셉이 압도적으로 좋아서 본캐 바꾸려고 했던 거임...
용기사 진짜 많이 기대해서 골드 보석 패키지 왕창 사모은채로 기다리고있었는데 정작 나온 용기사는 플레이할 때마다 불쾌감밖에 안 느껴짐 캐릭에 불쾌감 잘 느끼는 타입도 아닌데(블래안해봤어요 ㅠㅠ 지인중에 하는사람이 없었...)
성능은 밸패 딸깍에 오르락내리락하는거니까 그냥 캐릭 자체가 매력적이고 재밌는 게 가장 중요했음 지금 딜센거? 알빠아님
매일 하던 일숙도 귀찮아졌고 레이드도 주말 넘긴적 없었는데 아직도 고정공대본캐+용기사+지인들 하드2막 트라이 도와준 서포터만 빼고 나머지 레이드 싹다남아있음
용기사 하나 맘에 안 들게 나왔다고 로태기가 올 줄도 몰랐고 이렇게 심하게 올거라는건 더더욱 몰랐다
징징대서 미안해요 로아 많이 애정하는 게임이고 오래오래 재밌게 할 줄 알았는데...
앗뜨거앗차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