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시간에는 확정슈레 이벤트가 실제로 어떤 원리에 의해 여러분의 멘탈을 무너뜨리나 분석해 보겠습니다.
비 이벤트 기간 중 흔히 볼 수 있는 도브라이브의 모습입니다.
90%의 확률이 11회 연속 작용했을 때 나오는 현상으로, 실제 확률은 약 31.38%입니다.
바꿔 말하면 3번 중 한번 정도는 도브라이브를 보게 된다는 얘기가 됩니다.
확정슈레 이벤트 기간 중에 보게 되는 도브라이브의 모습입니다.
이벤트 중 11R 확률에 걸리게 되면 마지막 한 장의 레어가 강제로 SR로 변경되는 구조입니다.
중요한 것은 실제 유저 입장에서는 저렇게 해서 1SR을 얻게 되나 비 이벤트 기간중의 방식으로 1SR을 얻게 되나 똑같은 도브라이브로 받아들이게 된다는 점입니다.
다르게 말하면 이벤트 기간 중에 유저들이 부르는 도브라이브 중에서도 진짜 순정 도브라이브는 11번 슬롯에 SR카드가 나왔을 때 경우 한정이고 다른 슬롯에 SR카드가 등장하면 어디까지나 체감상의 도브라이브라는 것입니다.
(11번 슬롯에 SR이 나왔을 경우에도 사실은 1/11 확률로 순정 도브라이브가 아닐 가능성이 있습니다)
순정 도브라이브의 확률은 위와 마찬가지로 31.38%입니다.
여기에 순정도브가 아닌 체감도브의 확률을 계산하면 약 34.52%. 합하면 65.90%입니다.
(체감도브 확률계산법 : 0.9^10 * 0.09 * 11)
다시 말해 확정슈레 이벤트 기간 중에는 3번 중 두번 꼴로 도브라이브(라고 생각되는 가챠결과) 를 보게 됩니다.
결론 : 확률의 마법에 의해 유저들은 확정슈레 기간 중 두 배 이상의 확률로 도브라이브를 체험하게 됩니다.
덤. 간신히 도브를 면하게 되는 2SR의 확률은 기간에 상관없이 약 17.26%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