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보 포스의 대표적 기능으로는 몹을 잡아 당기는 끌격 기능입니다.
최근 보스에서는 끌격이 사실상 의미가 없지만 무릉도장에서 충분히 활용중인 스킬로 무릉의 특성상 몹이 캐릭터를 향해 돌진하거나 사방으로 텔레포트를 하는 등, 다양한 패턴이 존재합니다.
히어로의 5차 스킬 "소드 오브 버닝 소울" 은 지속 시간 도중 재사용시 설치기로 변경되는 소환수 겸 설치기의 개념을 사진 스킬입니다.
설치기로 변경시 캐릭터가 공격을 하지 않더라도, 혹은 캐릭터가 스턴, 유혹 등 상태이상에 걸려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상황이더라도 몬스터를 공격하기 때문에 궁합이 좋은 스킬입니다.
다만 설치기 특성상 몹이 범위를 벗어나면 소환, 혹은 재설치를 해야하는 상황이 일어나는데 이때 이를 보강해주는 것이 콤보 포스입니다.
(무릉에서의 사용 예시)
또한 콤보 포스와 밑방향키를 같이 누르면 타격한 몹을 향해 돌진하는 기능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콤보포스에는 아주 짧지만 경직 판정이 존재합니다.
(약 0.1초의 경직이 걸림을 보스의 행동불능 모션으로 확인 가능)
반드시 알아두셔야 할 점이 콤보 포스의 경직 판정은 일반적인 바인드, 제로의 크바와는 달리 보스의 패턴을 스킵하거나 끊을 수는 없으며, 보스가 아무런 행동을 취하지 않고 가만히 있을 경우에만 발동됩니다.
대표적으로 예로 들어 설명하자면 스우의 발판 + 전깃줄 패턴을 콤보 포스의 경직으로는 끊을 수 없다는 말입니다.
하지만 보스가 패턴을 사용하지 않고 가만히 걸어다닐때라면 이 경직 판정을 이용해 일시적으로 행동을 멈추게 할 수 있는데요.
이 경직 판정이 검은 마법사 3페이즈에선 적용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이 글을 보고 테스트해주시는 분이 계실지도 모르겠네요.
이번 모험가 리마스터로 히어로의 2차 스킬이던 콤보 포스가 플래시 슬래시로 바뀌었습니다.
나름 즉발 형태의 돌진, 이동기가 생겼고 스펙에 따라 사냥기로도 활용할 여지가 생긴 부분은 확실히 개선이라고 할만 합니다만....
기존에 존재하던 콤보 포스를 1레벨로 남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콤보 포스도 컨텐츠 별 사용 용도가 다를 뿐이지 충분히 잘 쓰고있던 스킬이라는 점을 고려해주셨으면 하네요.
코어 강화의 경우
콤보 포스/플래시 슬래시 같이 묶으면 될 것 같습니다.
되던게 안되게 하진 않겠다, 부정경험을 없애겠다, 라는 김창섭 팀장님의 발언처럼 콤보 포스를 1레벨로 변경하여 기능을 유지해줬으면 하는게 제 작은 바램입니다
저거저아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