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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몬슬레이어] 공책주의) 데몬 슬레이어 리마스터안

그리즐리곰곰
댓글: 12 개
조회: 3301
추천: 24
2023-11-08 20:12:56

0. 리마스터 - 컨셉 재정립

현재 데슬의 컨셉은 오래된 직업인 만큼 다소 모호하다고 생각함.
출시 당시 마족이라는 종족에 대해서도 확립이 안됐기에 마족이라는 요소가 부족하다고 생각함.
링크스킬, 메이플 최초 바인드 스킬 등등 보스전 특화 직업이었지만 유틸 평준화로 그 컨셉이 약해졌다고 생각.

이번 리마스터를 통해 그러한 부분들을 재정립하고 더욱 강화시키고 싶음

개선이 필요한 구시대적인 구조라 생각되는 부분
 1. 보스전 시 데몬 임팩트, 데몬 슬래시. 서로 대립되는 보스기가 2개인 점.
 2. 1~3차 육성 단계에서 주 사냥 스킬이 대부분 키다운 형식의 스킬.
 3. 많은 플레이타임을 차지하는 사냥에서 쓰는 스킬인 '데몬 익스플로젼'이 타수가 분리되서 오는 불편함.
 4. 크리티컬 확률이 스킬에만 붙어 있어 공용스킬에는 적용되지 않는 등 크리티컬이 불균형함
 5. 데몬 어벤지, 하드 스킨 등 시대의 흐름에 따라 가치가 없어진 스킬들.
 6. 120초 주기 65초 지속시간을 가진 극딜 버프기 '데몬 어웨이크닝'  
 7. 현재 데몬 슬레이어의 대부분의 딜이 '데몬 어웨이크닝'에 몰려있어 그에 대한 의존도가 심한 현상.


1. 새로운 시스템 추가 : 마족의 낙인 - 설명


(대충 낙인 이미지)

0차 스킬 데스 커스 -> 마족의 낙인

-데몬 슬레이어에 의해 공격당한 적에게 마족의 낙인을 새기고 낙인이 새겨진 적은 마족의 공포에 질려 약화되어 이동속도가 감소된다.
 
1차 스킬 : 마족의 낙인 1차 강화
-낙인이 새겨진 적 공격 시 추가 포스를 수급하고 사망 시 포스를 흡수한다.

2차 스킬 : 마족의 낙인 2차 강화
-낙인이 새겨진 적 공격 시 크리티컬 확률이 증가한다.

3차 스킬 : 마족의 낙인 3차 강화
-낙인이 중첩 가능하도록 변경되고 최대 중첩 시 낙인이 폭발하며 데미지를 준다. (N초 쿨타임)

4차 스킬 : 마족의 낙인 최종 강화
-낙인의 폭발 데미지가 더욱 강화되고 낙인 폭발 시 마족의 징표가 새겨진다. 
마족의 징표: 60초간 명중치 감소 / 방어력 감소 (기존의 데빌 크라이/ 데몬 체인의 디버프)

3차 스킬 이블 토쳐
기존 효과인 기절, 암흑, 결빙, 슬로우, 행동불가 공격시에서 낙인이 새겨진 상대를 대상을 공격 시로 변경.



1.새로운 시스템 추가 : 마족의 낙인 - 기획 의도 

기존의 데몬 임팩트를 대체하는 추가타 개념의 공격기또한 기존의 코강도 낙인으로 대체하여 코어를 바꿀 필요가 없음

데몬 임팩트를 대체함으로서 기존 3개의 주력기를 가진 구시대적인 구조 해소.

데빌 크라이/데몬 체인에 있는 기존의 디버프를 낙인으로 이관시켜 다른 스킬로 지속적으로 갱신 시켜야하는 불편함을 해소시킬 수 있음

데슬의 공격에 낙인이 쌓이는 구조이기에 슬래시(어웨이크닝)를 꾸준하게 넣어야하는 기존의 딜구조를 해치지 않음.

데몬 임팩트에만 있는 슬로우를 낙인에 이관시켜 다소 사용하기 불편했던 슬로우를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음

기존의 크리티컬 확률이 불균형한 구시대적인 구조를 개선 시킬 수 있다고 판단/ 다만 사냥시 자체적으로 크리티컬을 수급할 필요가 있음

자신보다 약한 약자를 멸시하는 마족의 풍습을 시각적으로 부여하여 지금보다 마족이라는 컨셉을 강화시키고 싶었음. 또한 자신의 동생인 데미안과의 연결점을 확보하여 스토리 요소 부여.

전직 스토리에 맞게 차수가 높아질수록 잃어버린 힘을 되찾으며 강화되는 힘을 표현하고 싶었음. 


2. 데빌 크라이 -> 요르문간드 - 설명




4차스킬 - 데빌 크라이 삭제 -> 요르문간드로 변경
 - 명계의 마룡, 요르문간드를 소환한다. 소환된 요르문간드는 불길을 일으키며 지속적으로 주위를 공격한다.

5차 스킬 - 요르문간드 -> 요르문간드 어센션
 - 데몬 슬레이어의 포스를 제물로 바쳐 잠시 동안 요르문간드의 진정한 모습을 현현시킨다. 진정한 모습이 된 요르문간드는 기존보다 더 큰 범위에 더 높은 데미지를 주며 데몬 슬레이어가 낙인을 터트릴 때마다 그에 공명하여 명계의 숨결을 내뱉는다. (N초마다 발동)


2. 데빌 크라이 -> 요르문간드 - 기획 의도

기존의 데빌 크라이는 데슬에게 있어 디버프와 사냥터 장악 두가지를 담당하고 있다고 생각.

허나 디버프는 낙인으로 이관하였기에 남아있는 요소인 사냥터 장악을 극대화 시켜주고 싶었음

현재 데슬에게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사냥시 맵 장악력을 설치기로 하여금 채워주고 싶었음

에르다 파운틴이 그랬듯이 설치기가 추가됨으로서 사냥터에서 줄어드는 이동 동선만큼 장시간 사냥시 피로도를 줄여줄 수 있을 것이라 판단.

데빌 크라이는 삭제, 기존의 5차 스킬인 요르문간드가 그 자리를 대체4차로 격하된 만큼 요르문간드는 기존보단 보다 더 작은 범위의 스킬로 변경. (에르다 파운틴 정도) 

각 차수별로 호환되는 요소 및 성장 체감이 부족하다고 생각. 5차 스킬로 4차 스킬을 강화시키는 요소를 추가해 5차 스킬을 배우고 사용했을 때 보다 더 확실한 성장체감을 주고 싶었음.

기존 요르문간드가 가진 단점인 바인드 시간 이후로 터지는 막타에 몰린 데미지를 명계의 숨결로 이전하여 부정적인 경험 해소

기존 데빌 크라이와 기존 요르문간드가 그러했다시피 요르문간드(4차)는 사냥기로서, 요르문간드 어센션(5차)은 보스기로 사용되도록 확실히 구분을 지어주고 싶음. 

그렇지 않으면 보스전 시 보스를 추적할 때 마다 지속적으로 소환기를 다시 깔아야하는 부정적인 경험을 겪을 수 있음

그렇기에 요르문간드(4차)는 낮은 퍼뎀을 주는 대신 사냥터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일몹뎀을 달아줌으로서 해결.


2. 데빌 크라이 -> 요르문간드 - 적용 시 사냥터 예상 모습

아르테리아 인기 사냥터인 아르테리아 동쪽 외곽에서 일반적인 빌드.
1~4층을 데슬이 잡고 동선상 갈 수 없는 우측 지역에 파운틴을 설치한다.


요르문간드 설치기화 시 요르문간드와 에르다 파운틴 두 개로 3층, 4층을 담당하고 추가 움직임 없이 일직선으로만 사냥을 할 수 있을 것이다.

4. 리마스터에 따른 추가적인 스킬 변화

글라이딩
- 기존 방식은 유지한 채 커맨드 설정을 통해 글라이딩 키를 따로 운용할 수 있도록 개선

데빌 사이더, 소울 이터, 데모닉 브레스
- 다크나이트의 '라만차 스피어', 윈드브레이커의 '서리바람의 군무'같은 전례처럼 키다운이 아닌 즉발 형태로 변경

데몬 슬래시
-데몬 임팩트를 대체하고 일반적인 보스전에서 사용해야하는 만큼 기존보다 더 넓은 범위를 가져야 함 

데몬 익스플로젼
- 1타 2타 데미지 통합과 그에 따른 전체적인 딜레이 조정
- 전반적인 이펙트 변경 필요.

블러디 레이븐 -> 포스 컨버전 (예명)
 설명- 데몬 슬레이어가 순간적으로 자신의 포스를 소모해 체력으로 전환시킨다. 시전 동작 중 무적
- 기존의 까마귀 무리를 불러내어 피를 채우는 것은 마족이라는 컨셉에서 많이 동떨어져 있다고 생각.
- 데슬만의 특성인 데몬 포스를 이용해 캐릭터의 설정을 더욱 탄탄하게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함.

서버러스
- 포스 수급 기능 삭제
- 데빌 크라이가 삭제되면서 기존 데빌 크라이에 있던 '경험치 / 드랍률 증가 디버프'를 서버러스로 이관 

하드 스킨, 다크 리벤지
- 개선 '해줘'

====================================================================
이번 리마스터 물 건너가서 슬픈 마음에 평소 생각만 하고 있던 리마스터안 적어봤습니다.

주절주절 생각나는대로 쓴 글이라 가독성이 안 좋을 수 있습니다.

당연하지만 개인적인 사견만 들어간 글인 만큼 호불호가 심할 수 있으니 양해 바랍니다..

운영자한테 무작정 '이렇게 해줘!' 라는 마음보단 0번 항목에 있는 구시대적이라고 생각되는 구조를 전하고 싶어서 적은 글입니다..

모든 데슬 유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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