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메이플스토리의 팔라딘 유저입니다.
최근 패치를 통해 홀리 유니티의 쿨타임이 60초, 지속시간이 30초로 변경되었으나,
이로 인해 팔라딘의 딜사이클과 주요 스킬 연계 구조에 심각한 괴리가 발생하고 있어 건의드립니다.
현재 홀리 유니티의 지속시간은 30초지만,
실제 전투 흐름에서 이 안에 모든 핵심 요소를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구체적으로:
결속 대상 재지정에는 약 2초가 소요되며,
연계되는 6차 바인드, 일반 바인드
그리고 팔라딘의 핵심 파티 스킬인 생크로 생티티 (2분 주기, 지속시간 10초)
→ 이 모든 것을 유니티 30초 안에 맞추기에는 물리적 시간이 부족합니다.
또한, 신스킬로 추가된 폴링/라이징 저스티스는 유니티 한 싸이클 내 2회 사용이 어렵고,
낙하 시간은이 있기 떄문에
메르세데스 유니온 등을 적용하더라도 모자를 변경하지 않는 이상 쿨감 효율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습니다.
오리진의 지속시간은 36초인데 반해,
유니티는 30초로 조정되면서 딜타임 내 버프-스킬 연계의 자연스러운 흐름이 무너졌습니다.
그 결과, 극딜 시점에서 오리진과 유니티가 어긋나는 경우가 잦아져
극딜 구성의 집중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구조가 되었습니다.
유니티 쿨타임 구조에 맞추기 위해 현재 컨티뉴언스 링 착용이 사실상 강제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과 같은 문제가 발생합니다:
수백억 메소를 투자하여 5레벨까지 강화한 리스트레인트 링, 웨폰 퍼프 링은
쿨타임 간극 때문에 사실상 활용이 불가능해졌습니다.
기존 사용하던 모자 잠재 능력도 쿨감으로 교체해야 하는 상황이 생기며,
특정 세팅을 강제하는 방향으로 유도되고 있습니다.
이는 유저들의 장비 선택권과 다양성을 저해할 뿐 아니라,
오랜 시간 투자한 결과물이 무력화되는 점에서 유저의 상실감과 불만을 키우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홀리 유니티의 지속시간을 조정하거나,
결속/바인드/극딜 스킬이 자연스럽게 연계될 수 있도록 구조를 재조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폴링/라이징 저스티스와의 쿨타임 괴리 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쿨감 적용 방식이나 유니티 내 활용성을 개선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정 반지나 잠재 능력 조합이 강제되지 않도록,
쿨타임 설계와 장비 연계 구조에 대한 유연성과 효율성의 재고를 요청드립니다.
팔라딘은 메이플스토리 내에서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유저들이 애정을 갖고 플레이해온 직업입니다.
그러나 현재의 스킬 구조는 직업의 정체성과 운용 흐름을 무너뜨리고 있으며,
유저가 오랜 시간과 재화를 투자한 장비 세팅이 손실로 이어지는 방향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직업 간 형평성, 설계의 완결성, 유저 경험의 일관성을 고려하여
지속적인 개선이 이뤄지기를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팔라딘 유저 드림
챗지피티 딸각 해줘
팔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