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랜만에 뵙겠습니다 팔라딘 여러분들.
2023년 여름경 6차 전직이 본섭 상륙한 후 써보고 실망해서 접었던 평범한 팔붕이입니다.
이번에 스킬이 하나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복귀를 해볼까 하는 마음에 몇가지 궁금한 것을 질문해보려 합니다.
근 2년간 팔라딘이 어떻게 변했는지, 운영진들이 정한 팔라딘의 방향성에 대해서 궁금한게 정말 많으나 핵심만 여쭈려 합니다.
1. 홀리 유니티
1-1. 추가타가 아직도 결속대상에게서 나가나요?
1-2. 유니티 결속 후 아직도 디바인 블레싱을 수동으로 다시 써야 해요?
1-3. 홀리유니티 6차 강화 시 결속대상에게서 나가는 스킬의 %데미지 증가가 붙어있었던 거로 기억하는데 안바뀌고 지금도 그래요?
1-4. 유니티 사용 후 결속대상을 바꾸려면 1초? 2초? 뒤에 됐었는데 지금은 고쳐졌나요?
2. 개인 체급 (능력)
2-1. 제가 플레이 하던 당시에는 물론 각자 장단점이 있었으나 팔라딘이 1인 한정이다보니 비숍보다도 서포팅에서 애매했다고 느꼈고 솔딜에서 마저 비숍에게 밀려 메이플을 접은 가장 큰 요인 중 하나였는데요.
지금도 딜적인 면에서 전직업 최하위권에 있나요?
서포팅은 1인 한정 홀리유니티 걸고 최대 30초 무적, 최종뎀 21퍼가 끝인게 여전한가요?
2-2. 사냥 능력이 타직업에 비해 정말 안좋았는데 지금도 그런가요?
2-3. 그 뭐지 카링 호랑이랑 그 이상한 로봇강아지에서 좀 힘들었던게 아직도 기억나는데요.
지금도 기동성이 둔하고 그걸 뻑뻑하다고 해야하나? 그런가요?
보스 특성상 피해야 하는 공격을 얘가 느려서 맞게 되다보니 보스전에서 늘 파티원들에게 미안하던게 기억나네요..
3. 팔라딘 유저
데스티니 당시 패치 방향성이 서로 달라 팔라딘 직게 내에서도 서로 치고박고 난리가 아니었던거로 기억해요.
큰 패치 마다 늘 그랬고 그 때 마다 싸우는 모습이 너무 싫었어요.
타직업들은 합심해서 으쌰으쌰 하는데.
지금은 서로 싸우지 않고 다 같이 합심하시는지요?
팔라딘 10년 하면서 나름 좋았던 적이 레드, 비욘드, 데스티니, 맥뎀 100억시절 그크 타수 증가 때 반짝한거 말고는 없었던 거로 기억해요.
저는 팔라딘이 떠오르는 날 까지 못 기다렸는데 지금은 사람 구실은 하는지 어떤지 되게 궁금하네요.
감사합니다.
여러 사람이 신창섭 신창섭 노래를 부르길래 직업들의 고질적인 문제들도 하나하나 만져줬나 생각하던 제가 어리석었네요.
김창섭 그 사람도 제가 보기엔 강원기랑 똑같아 보입니다.
언제 메이플을 다시 시작할 날이 올까 하지만 하는거 봐서는 제가 죽을 때 까지 그런 날은 안올듯 하군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