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10년전부터 키워온 애정캔데 이젠 놓아줘야할듯..
패치할때마다 블래를 해본적은 있는건지 납득안가는 패치만 하고 어센트 스킬 나온꼬라지도 맘에안들고...
서버렉이나 키보드빨 심하게 타서 캔슬삑나는것도 이젠 신경질나고..
또 개인적인 이유지만 수술하고 나이들어서 예전만큼 컨트롤 하는것도 쉽지않아서 더이상 보스잡을때 성취감보단 힘들고 지치는게 더 크게느껴짐
렌 해보니깐 완전 편하고 재밌어서 신세계를 경험했음
그동안 난 맞지도않는 옷 10년가까이 입느라 고생만 했다는걸 이제야 깨달았음
딸깍직업이 알고보니 내 적성이었단걸 깨달아버림
블래 진짜 애정하는 캐릭이었는데 이젠 놓아주고 몸도 마음도 편해지는 렌같은거 하면서 행복한 메생을 즐기기로 했음..
지금 애정으로 직변 참고있기는 한데ㅜㅠ
렌하면서 그저 정신승리 자기최면이었단걸 깨달음..
편한데 재밌는거보고 직변 너무 고민중,,
렌 너무 노잼이야 보스하다가 졸림...
블래 어센트 보니까 더 못 놓겠더라...